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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VOCA 어원편 - 2013 개정판 고교 능률 VOCA - 2013 개정판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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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책이 너무 어이없게 쉽긴 하네요... 고등학생 중하위권용으론 나쁘진 않지만 이 가격에 다른 좋은 책들도 많구요. 어원을 아예 모르는 학생이 이 책으로 독학할 경우엔 어떤 어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예요. 어휘 관리를 막 시작하는 중학생에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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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 베이직 기본 1001 SENTENCES BASIC
김기훈 외 지음 / 쎄듀(CEDU)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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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천일문 드디어 구매. 과외학생 부모님께서 갑자기 사오셨길래 같이 하게 됐다.
(이보다 살짝 고난이도인 보라색 천일문도 과외 교재로 본 적이 있지만 그건 구매하지 않았으므로 제외)

본론부터 한 줄로 말하자면,
문법의 큰 흐름을 아예 파악하지 못한 학생이 천일문만 외워서 어법 및 구문을 익히는 건 비추천이다.
어려울 뿐 아니라 비효율적이다. 

1~5문형을 익히고, 각 품사의 차이 정도는 알아야 이 책을 완전히 따라갈 수 있다. 근데 그게 잘 되어 있으면 사실 이 책을 볼 필요가 없다... 띠로리...

솔직히 이 책의 존재 의미는 .....
천한개의 문장으로 문법을 완전히 익힐 수 있다는 식의 유혹적인환상(?)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수능 보던 때부터 지금까지 n년간, 이 책을 산 애들을 정말 많이 봤다. 이유는 십중팔구, 천일문의 공부방법을 완전히 신뢰해서라기보다는 그냥 뭔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정리가 된다길래,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 책을 끝까지 떼지도 않고, 어법이나 구문 실력 역시 어중간한 상태로 유지.

이건 초보자를 위한 책도 아니고 상급자를 위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천일문을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른 교재도 그만큼 꼼꼼히 보기만 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이다.

문법 내용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문법책이 어딨나?)
하지만 응용문제가 지나치게 부족하다. 직접 손으로 써보고 적용해보고 응용 과정을 거쳐야 머리에 남는데 그러려면 걸국 어법 문제집을 하나 더 사야 한다.
그럴 거면 애초에 어법 및 문장 구성을 초보자용 어법 책으로 쉽게 떼고, 그래머 투 유즈나 그래머존 워크북 같은 걸로 응용문제를 많이 푸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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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ing Player 리딩 플레이어 적용편 - 2015.16학년도 수능대비, 2014년 리딩 플레이어 시리즈 - 2014년
김기훈 외 지음 / 쎄듀(CEDU)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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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플레이어 개념편에 이어 중고등학생 과외 교재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읽기 전략 & 문제풀이 전략을 익히기에는 리딩플레이어 개념편이 핵심 skill point가 잘 나와있어서 좋았습니다. 개념편을 다 풀고 나서 적용편에서 응용을 해보려고 구매했는데, 글쎄요..
문제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쉽습니다. 고 1-2학년의 4등급 학생이 푼다면 적당히 풀 수 있을 만한 난이도이고, 그 위로는 매우 쉬울 겁니다. 전략 적용 가이드라인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고 그저 문제만 나와있는 정도라서, 독학으로 읽기 전략 및 문제풀이 전략을 적용하기에는 개념편만큼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어려운 다른 문제집을 살 걸 그랬네요.
각 챕터는 약 6-8개 정도의 문제와 어휘어법 문제 3-4개, 그리고 한 쪽으로 어법이나 해석 방법을 묻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분량이 너무 많은 건 아니니 상위권 학생은 15-18분, 중하위권 학생은 25분 정도로 시간을 정해두고 풀면 좋을 듯 합니다.
쎄듀에서 나온 교재들 중 리딩 플레이어 개념편 및 빈칸백서, 오답백서와 겹치는 문제가 가끔 있는데 이 점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이 중에서 두 권 정도만 풀고 나면 다른 문제집은 겹치는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돈 낭비처럼 느껴졌어요. 지문의 데이터베이스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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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dition TOEFL iBT i Writing
링구아포럼 편집부 엮음 / 링구아포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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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유경험자이고, 현재 과외 교재로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Part A, B, 실전인 C와 문법 연습용 워크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작문 실력은 어느정도 되지만, 토플 라이팅을 비롯해 에세이 등의 긴 글을 쓰는 것은 힘들어하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art A만 잘 따라가도 크게 도움이 되거든요. 책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다른 초보작문책들처럼 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군더더기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네요.


서론 본론 결론을 구성하는 법이나 힘있는 주장문을 쓰는 법을 익히는데 딱 적합합니다.


다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스피킹 책은 참 좋은데 이 책은 Part A의 6개 챕터 내용 내내 똑같은 예제 6개만 나오네요. 똑같은 예제로만 계속 연습하려고 하니 과외 애가 너무 지루해합니다. 주장문 쓰기 - 서론 쓰기 - 본론 쓰기 - 결론 쓰기 - 응집성 체크 - 통일성 체크.. 이걸 다 똑같은 예제로 6번 되풀이하는 셈이예요.
제가 풀려고 샀다면 참고 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연습용 책으로는 확실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B에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예제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잘한 문법 오류 같은 건 워크북 풀면서 다잡을 수 있구요.


토플 라이팅, 혹은 에세이 쓰기를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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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의 기본 - 리버스 북 시리즈 0
윌리엄 스트렁크 지음, 조서연.김지양 옮김, 곽중철 감수 / 인간희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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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정상 영어 작문을 오래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모든 문장이 완벽하지 않으니,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음... 책은 정말 영어 글쓰기의 기본에 대한 책입니다.


  작문을 막 시작하는 분들은 껍데기만 영어일 뿐 여전히 한국식 문장 느낌이 풀풀 나는 문장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세이를 막 쓰기 시작했거나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이요.


  이 책에서는 작문의 기본기 중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다루었습니다. 작문을 처음 시작할 때 헷갈리는 부분들, 예를 들어 콤마를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적절한 것인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문장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어놓을 때 어떤 효과가 생기는지, 내가 쓴 산만한 문장을 어떻게 명료하게 바꿀 수 있을지.. 그런 부분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수동태와 능동태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방법 등도 있구요.

  이외에도 자주 헷갈리는 단어나 문법적 사실 등이 간간히 나와있지만 다른 책에서도 많이들 다루는 내용이라 딱히 의미가 없네요. (이 책의 문법 팁은 수능 문법이랑 많이 겹치지만, 요즘 수능 문법책들만큼의 체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위에 쓴 내용 정도의 난이도를 이미 넘으신 분들에게는 다른 책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책 뒤에 원문 전체가 실려있지만, 그건 반대로 내용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도 되죠... 솔직히 이런 책에서는 작문의 기본기를 배우면 되는 거지, 원문을 꼭 읽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좀 더 까다로운 내용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패트리샤 오코너의 Better English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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