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dition TOEFL iBT i Writing
링구아포럼 편집부 엮음 / 링구아포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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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유경험자이고, 현재 과외 교재로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Part A, B, 실전인 C와 문법 연습용 워크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작문 실력은 어느정도 되지만, 토플 라이팅을 비롯해 에세이 등의 긴 글을 쓰는 것은 힘들어하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art A만 잘 따라가도 크게 도움이 되거든요. 책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다른 초보작문책들처럼 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군더더기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네요.


서론 본론 결론을 구성하는 법이나 힘있는 주장문을 쓰는 법을 익히는데 딱 적합합니다.


다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스피킹 책은 참 좋은데 이 책은 Part A의 6개 챕터 내용 내내 똑같은 예제 6개만 나오네요. 똑같은 예제로만 계속 연습하려고 하니 과외 애가 너무 지루해합니다. 주장문 쓰기 - 서론 쓰기 - 본론 쓰기 - 결론 쓰기 - 응집성 체크 - 통일성 체크.. 이걸 다 똑같은 예제로 6번 되풀이하는 셈이예요.
제가 풀려고 샀다면 참고 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연습용 책으로는 확실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B에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예제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잘한 문법 오류 같은 건 워크북 풀면서 다잡을 수 있구요.


토플 라이팅, 혹은 에세이 쓰기를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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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의 기본 - 리버스 북 시리즈 0
윌리엄 스트렁크 지음, 조서연.김지양 옮김, 곽중철 감수 / 인간희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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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정상 영어 작문을 오래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모든 문장이 완벽하지 않으니,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음... 책은 정말 영어 글쓰기의 기본에 대한 책입니다.


  작문을 막 시작하는 분들은 껍데기만 영어일 뿐 여전히 한국식 문장 느낌이 풀풀 나는 문장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세이를 막 쓰기 시작했거나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이요.


  이 책에서는 작문의 기본기 중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다루었습니다. 작문을 처음 시작할 때 헷갈리는 부분들, 예를 들어 콤마를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적절한 것인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문장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어놓을 때 어떤 효과가 생기는지, 내가 쓴 산만한 문장을 어떻게 명료하게 바꿀 수 있을지.. 그런 부분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수동태와 능동태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방법 등도 있구요.

  이외에도 자주 헷갈리는 단어나 문법적 사실 등이 간간히 나와있지만 다른 책에서도 많이들 다루는 내용이라 딱히 의미가 없네요. (이 책의 문법 팁은 수능 문법이랑 많이 겹치지만, 요즘 수능 문법책들만큼의 체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위에 쓴 내용 정도의 난이도를 이미 넘으신 분들에게는 다른 책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책 뒤에 원문 전체가 실려있지만, 그건 반대로 내용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도 되죠... 솔직히 이런 책에서는 작문의 기본기를 배우면 되는 거지, 원문을 꼭 읽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좀 더 까다로운 내용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패트리샤 오코너의 Better English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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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중국어 마스터 Step 1 (교재 + 워크북 1권 + CD 2장) 다락원 중국어 마스터 시리즈 1
박정구.백은희 지음 / 다락원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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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수업 교재로 쓰고 있어요.


뒤에 워크북이 있어서 한자 쓰기 연습이나 녹음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게 좋네요. 다만 새로 나오는 한자가 다 워크북 연습 메뉴에 등장하지 않는 건 아쉽네요.


녹음 CD는 아직 안 들어봤어요. 발음연습이 처음엔 굉장히 많이 나와요. 지금 4과까지 공부했는데 간단한 회화 위주로 배우기엔 나쁘지 않아요.


책은 왕초보 입문으로는 할 만한 것 같아요. 발음이나 한자, 문장 구성이 워낙 어려워서 그렇지 책은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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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를 문 셜록(sherlock) 북엔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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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트가 아니라는 리뷰 보고 두 개 샀습니다.

책을 많이 기대어 놓아도 (10~12권) 무너지지도 않고, 단단하고 좋아요! 셜록 모양도 잘 나오고요. 아래쪽의 알라딘 램프 모양은 셜록 마크처럼 톰슨가공인 줄 알고 있다가, 받아보니 하얀 색 프린팅이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마트에서 싸게 사지 뭘 따로 주문하냐고 하셨는데, 직접 보시고는 모양도 예쁘고 잘 샀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저는 두 개를 한번에 같이 쓰지 않고 제 방 책상에 하나, 거실 탁자에 하나 두었습니다. 평소 도서관에서 책을 제법 빌려오는데, 책을 가로로 쌓아둘 때는 아래쪽에 있는 책을 보기가 번거로우니까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이제 세워두니까 모양 자체가 예뻐서 장식용으로도 좋고, 책을 직접 보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책장에 다 못 꽂고 책상 위에 포개둔 책들이 아직 많은데 다음에 하나 더 구매할 생각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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