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dition TOEFL iBT i Writing
링구아포럼 편집부 엮음 / 링구아포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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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유경험자이고, 현재 과외 교재로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Part A, B, 실전인 C와 문법 연습용 워크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작문 실력은 어느정도 되지만, 토플 라이팅을 비롯해 에세이 등의 긴 글을 쓰는 것은 힘들어하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art A만 잘 따라가도 크게 도움이 되거든요. 책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다른 초보작문책들처럼 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군더더기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네요.


서론 본론 결론을 구성하는 법이나 힘있는 주장문을 쓰는 법을 익히는데 딱 적합합니다.


다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스피킹 책은 참 좋은데 이 책은 Part A의 6개 챕터 내용 내내 똑같은 예제 6개만 나오네요. 똑같은 예제로만 계속 연습하려고 하니 과외 애가 너무 지루해합니다. 주장문 쓰기 - 서론 쓰기 - 본론 쓰기 - 결론 쓰기 - 응집성 체크 - 통일성 체크.. 이걸 다 똑같은 예제로 6번 되풀이하는 셈이예요.
제가 풀려고 샀다면 참고 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연습용 책으로는 확실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B에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예제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잘한 문법 오류 같은 건 워크북 풀면서 다잡을 수 있구요.


토플 라이팅, 혹은 에세이 쓰기를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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