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파워 두뇌 트레이닝 - 비주얼 훈련 프로그램
제임스 해리슨.마이크 홉스 지음, 한미전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뇌에 관해서 아주 많은 관심이 있다. 내가 뇌를 좋아하는 이유는 거의 모든 행동은 뇌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우리가 어떠한 것을 행동할 때 뇌의 특정부위에서 시작되어 그게 곧 생각으로 바뀌고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이 아주 짧은 순간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너무나 신기하다. 지금까지 밝혀진것 보다도 더 많은 것들이 베일에 쌓여있다. 내가 뇌를 좋아하는 많은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뇌에 관한 지식중의 하나는 우리의 뇌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뇌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혹시 우리가 뇌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의 삶을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엄밀히 이야기 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자. 우리가 출근할 때 무언가를 의식하면서 걷는가? 그냥 언제나 항상 가던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가지는 않는가? 만약 아니라고 한다면 이렇게 바꾸어 이야기 해보자. 그러면 우리가 출퇴근을 할 때 항상 주위의 풍경이나 건물,사람 등등을 보면서 어라?이건 전에 없던 건데... 라든지 이 가게 새로 생겼네? 이런식으로 의식하면서 걷는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지 않을 것 이라고 확신한다.
이런식으로 우리는 의식을 하는 행동보다는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쯤 되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항상 비슷한 패턴으로 생활을 하기때문에 우리의 뇌는 항상 제자리걸음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딱딱하게 굳어있는 우리의 뇌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뇌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억력, 시각적 추론과 공간지각능력,창의력 등등 능력에 맞는 학습법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우리의 뇌의 성능을 조금더 높일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개인적으로 뇌에 관한 서적은 조금 많이 읽은 편인데도 이 책은 정감이 가는 책이다.^^  (책이 칼라라서 그런가?ㅋㅋ)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차례대로 나의 두뇌에 대해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뇌는 신체와 똑같이 꾸준히 단련만 해준다면 나이가 먹어서도 젊은 사람과 뒤지지 않을 만큼의 두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본인이 뇌에 관한 지식과 단련을 하고 싶다면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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