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 환상 동물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톰 잭슨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박현철 옮김 / 예림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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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선 받고 책 크기부터 놀랐어요.

탄탄한 겉표지와 빅북의 묘미

큰 그림과 큰 글자체로 읽기에 무리도 전혀 없었던 아주아주 큰 환상동물 이야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화와 전설 중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소개된 말이나 뱀처럼 실제로 살아 있다고 믿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 환상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상속 이야기들 뿐이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판타지 소설에 빠지는 이유도

상상 속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 존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이유도 있을거에요.


모든 괴물이라고 해서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해요.

좋은 괴물과 나쁜 괴물. 이 모든 환상 속 동물이 이 책속에서 출연한다니!

종종 보았던 동물 뿐 아니라 낯설고 생소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와!! 이 그림체 보세요!

일러의 위대함이 자아낸 모습 켈피!

켈피는 스코틀랜드의 호수와 늪에서 물의 정령이에요.

켈피는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데 주로 말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고 해요.

영국의 유명 학자 월터 스콧은 시에서 켈피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했다고 할 정도로 켈피의 모습과는 다르게

못된 정령이였다고 해요.

못된 정령이였다니 ...사진 속 말과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네요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니콘과 인어 등 익숙한 동물에 대해서도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아울러, 환상동물 그림책은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전설 속 환상 동물을 총집합한 책이에요.

암무트는 왜 저승 세계를 지키고 있을까요?

트롤은 왜 밤에만 돌아다닐까요?

이 책에는 기상 천외하게 생긴 36종의 환상 동물에 대한 놀랍고도 신기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환상 동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 코너는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 준답니다.

초등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환상동물 빅북책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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