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리·연 -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꿈을 이루는 방법
이상종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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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책장을 열고 시작과 동시에 나는 몇번이나 의문이 생겼다. 내가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는게 맞는가? 몇번이나 책을 앞뒤로 살펴 보아도 이 책을 다 읽을때까지도 몰랐다. 흔히들 알고 있는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느낌. 생각해보니 외국서적의 자기계발서도 이런느낌의 책을 접해본적이 있구나. 이 책 1장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를 집어주고 있다. 이 장에서 나는 너무나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왜 물리책을 읽고 있는 듯한느낌과 과학시간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가...그리고 이게 꿈과 나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라고 계속해서 의문을 품었다.

우리는 우리의 꿈을 성취하기 위하여 우주의 법칙이자 자연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주의 일부이고 자연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라고 시작하는 이 책. 그리고 양자역학은 물질을 만드는 것이 곧 인간의 마음이라는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하였다. '양자의 세계에서 인간은 우주의 관찰자가 아니라 참여자'

우주? 자연의 산물? 양자역학까지??너무나도 커지는 방대한 과학적 용어 덕분에 꽤나 집중하고 집중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꿈을 성취하기위해 필요하기때문이라고. 우리의 환경과 우리 자신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우주와의 관계 까지 아는 것이 우리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이다. 우주에 대해 아는 것. 인간의 탄생에 대해 아는 것. 인간인 나의 탄생에 대해 아는 것. 즉 나의 존재에 대해, 나의 탄생에 대해, 나에 대해 아는 것. 그것이 밑 바탕이 되어야 우리는 그 위에 꿈을 쌓을 수 있다라고 내 나름의 해석(?)을 해 보았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에모토 미사루의 물의 메세지를 보고 조금 이해가 된것이 에모토 미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어 지금까지의 설명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것같다.

그 전에 읽었었던 '물은 답을 알고있다'와 '왓칭'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솔직히 1장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는데는 조금 어려운것 같은데 앞의 두책을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싶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 읽어 볼 만한 책을 추천해주시는데 같이 읽어 봐야하겠다.

내가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정신에너지의 고갈..정신 에너지는 상황을 왜곡하여 인식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때 급감한다. 인지 오류라고도 하는 인식 왜곡은 보통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 어려운 부분이다. 머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말자고해도 그렇게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여러 자기계발 책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만든다거나 좋은 영향을 준다라고 강조를 하는구나.

''우리의 삶은 의도된 대로 움직인다. 당신이 의도하지 않으면 타인이 의도한 대로 움직인다.''

제1장에서 나의 존재와 스스로의 능력을 인지 시킨후 그걸 받침삼아 그 위해 앞으로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 대해 제2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2장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그 중 와닿았던 부분은 명상과 마음다스리기였다. 요새 명상에 관심이 많이 가서 그런건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무엇보다 올바로 휴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

1장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좀 더 구체적으로 행동해나가는 한걸음이 되는 2장은 본인의 진짜 꿈을 인지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리허설을 하고 행동하는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상당히 독특한 방식의 접근이어서 새로운 자극이 되었던것 같다. 물론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꿈이 이루워질 수 밖에 없다는 믿음을 갖는 것. 믿음과 행동이 따르면 우리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리허설하고 끊임없이 연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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