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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W. 다이어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이 참으로 이 책의 내용이 어떨것이다라는것을 유추하기 쉽게 아주 직설적이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책은 목차를 보더라도 그 내용을 알수 있을 정도로 함축적이고 간단하게 책의 장을 소개하고 그에 이해를 돕는 내용들로 짤막짤막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일단 책을 읽고나면 목차만 봐도 내용이 떠오를 수 있게 구성한것일까? 어쨋든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을 헤아리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믿음을 잘 간직하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을 겪지 않는다. 사람을 분류하고 선별하지 말고 그 사람의 진정성을 찾아내는데 힘을 쏟아라
--사회생활을 하며 내가 아닌 다른 여러사람들을 만나게 됨으로써 그에 따른 갈등과 불안을 겪게 된다. 그러면서 첫만남에 나에게 맞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하는 자신들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방법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그로 인해 정말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의 인연도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누구나 경험하지 않을까?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상당히 나랑 잘 맞는다거나하는 일들. 나는 최근에 그런일이 있어서 솔직히 나를 반성한 일이 있었다.
● 좋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는 고민할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가 인생의 모든 해결책의 밑바탕이다.''
● 언제나 추락이 먼저다.
추락이 성장보다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 이기적인 삶에서 목적 있는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생긴다.
● 탁월한 관계 만들기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을 즐기는 사람에겐 반드시 그에 걸맞는 동행이 나타난다. 부정적인 태도로 매사에 회의적인 사람에게도 반드시 그에 걸맞는 동행이 나타난다.
--나는 열심히 자기계발서 혹은 에세이등을 읽으며 긍정적인 생각의 힘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부정적인 사람들이 주변마저 어둡게 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읽어왔다. 그래서 항상 부정적인 기운이 있는 사람들로 인해 나를 부정적인 생각에 빠뜨리지 말아야지, 피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스스로는 얼마나 긍정적인 사람이었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사람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충격이었다. 스스로 피해를 입지말아야지라는 생각만했지 오히려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는것을 깨닫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것 또한 충격이다.
● 갈등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갈등은 당신이 참여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요새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힘들었는데 이 글 하나로 머리가 깨끗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단순하게 내가 참여하지 않으면 되는구나 생각해본다. 하지만 또 막상 갈등이 또 생기면 욱하는 기분이 들겠지...처음부터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 지금 여기에 생각 떨어뜨리기
--카르페디엠 내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현재를 살아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말은 몸뿐만이 아니라 생각 또한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낙담하고 의기소침할 때는 이렇게 생각해보라
'내 삶의 가장 값진 보물인 지금 이 순간을 이렇게 사용하고 싶은가?'
● 저항을 잠재우는 힘
감사는 표현할수록 나무처럼 자연스럽게 그 싱싱한 생명력과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저항을 잠재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 곧 감사다.
- 정말 알겠다가도 모르겠고 머리로는 이해하나 실천이 잘 안되는....
● 거절한 사람에게 감사하라
거절은 '성장'에 아주 좋은 거름이 되어준다.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한다면 그렇다.
● 신은 모든 새에게 먹이를 준다.
''신은 모든 새에게 먹이를 주지만, 둥지로 던져주지는 않는다''- 힌두교 격언
이 부분은 스르륵 읽으면 이해가 되가다도 다시 생각하면 어려운 부분이다. 내가 받아들이기로는 나에게 해를 끼쳤거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친것이더라도 그 또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나를 깨우치게하는 선생이라는 것. 중독적인 생각의 불균형을 극복하는 것은 근원의 힘이라는 것. 그런데 우리는 근원의 힘 즉 불균형을 끝내는데 필요한 것이 이미 주어져 있다는 것을 각성하는 데서 시작하고 끝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자기 그런 경험으로 배우고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갖고 있다라고 받아들였다.
● 몸은 내가 사는 집
--우리 엄마가 입에 달고 사는 말씀이시다.
누구나가 알고 있다. 건강한것이 최고다. 어렸을때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지만 그것은 본인이 건강하다는 뜻이었겠지...의식하지 않으면 소중함을 모르는것 중에 하나 아닐까??2년전 몸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 몸에서 경고를 준것이다. 덜컥 겁이났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화가 나기도 했지만 결국에 내가 나의 몸(집)관리를 못해서 이렇게 된것인데...누구에게 화를 돌리겠는가...ㅜ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 결핍이 없을 때는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다. 나 또한 조금 나아졌다고 또 신경을 안쓰고 있으니....후회하지말고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