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부터 스페인 제국주의 점령군과 맞서 싸워온 필리핀 혁명가들은 1902년까지 미국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였다. 이들은 모든 외세로부터의 독립을 원했다. 필리핀 총독이자 훗날 미국 대통령이되는 윌리엄 태프트Wiliam Taft는 필리핀인이 ‘앵글로색슨식 자유’를감사하게 여기도록 가르치려면 한 세기는 더 피를 흘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의 잔혹행위에 대한 보도를 언제까지 저지하거나 검열할 수는 없었다. _537~5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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