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스와 셀리토가 풀라스키라는 젊은 금발머리 순찰경관을 데리고 라임의 집에 도착했다.
셀리토 말로는 라임의 집까지 증거물을 실어 나르고 수사를 돕기 위해 데려온 모양이었다. 척 보니 신참이었고, 반반한 이마에는 ‘열성‘이라고 씌어 있었다. 라임이 장애인이라는 이야기를 미리 들은 것이 분명했다. 전신마비라는 사실을전혀 의식하지 않는 척하느라 열심이었다. 라임은 이런 거짓반응을 정말 싫어했다. 라키샤의 뻔뻔한 솔직함이 차라리 백배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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