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입었다고 물러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더 큰 상처를 각오하며 최선에 최선을 더하는

영혼들! 빅토르 콜랭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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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나라에 간 코끼리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진일상 옮김 / 솔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아르토 파실린나의 기발한 자살여행을 읽고

고르게된 책

처음엔 좀 지루한면이 있었지만 읽을수록 작가의

기발하고도 유쾌한 이야기 풀이는 읽는동안

우울함을 잊을 수 있도록 날 실소하게하고

어찌 여행하는 동안 만나는 모든 이들은 에밀리아

에게 한결같이 우호적으로 서로가 돕기를 마다하지

않는건지 또 웃음짖게 한다

다만 급하고 흔한 해피앤딩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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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2
앤서니 도어 지음,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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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시 독일의 소년과 프랑스의 소녀의

이야기 난 소년소녀의 사랑 이야긴줄 알았다

허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소년소녀의 이야기

체제에 순응하여 열성적이거나 그런척하거나

옳치않음에 자신의 소신을 지키거나하며

그 시대를 살아가고 버티는 그들의 이야기

그들이 각자가 바라던 미래가 무엇이였든

찾고자하던 빛이 무엇이였든 그 모든 소년소녀의

삶에 무엇으로 잦대를 둘 수있을까

시간이 두 손에 담긴 빛나는 샘일 때, 온힘을

다해 보호해야만 한다고. 몸 바쳐 싸워야

한다고. 단 한방울의 시간도 흘리는 일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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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폴라 호킨스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스릴러라는데 난 왠지 슬픈 드라마를 한편본듯하다

어찌보면 나탈리의 상황은 누군가에겐 짜증을

누군가에겐 안타까움을 누군가에겐 연민을

누군가에겐 두려움을 불러올 수 있을것이다

기억하지 못하는 두령움 속에서 살아가는 그녀에게

스스로를 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지내는 그녀에게

누가 혐오의 눈을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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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3 - 10月-12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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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두개인 그들의 세계가 아닌 세계의 이야기

1,2권까지는 쉼없이 읽었는데 3권은 왠지 늘어지는 분위기라

더디게 읽어진다

극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에 의해 복선이 그려지는 형태와

덴고, 아오마메의 번갈아가는 이야기 전개는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또하나의 요소인듯하다

내용은 판타지에 결론은 로맨스인듯한 이야기

아쉬운 마무리와 흐려지는 여운에 별하나를 내려놓는다

"나는 오래도록 외톨이였어. 그리고 여러 가지 것에 깊이 상처를 입었어.

좀더 일찍 너와 재회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이렇게 먼 길을 돌아오지 않았을 거야"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걸로 좋은거야. 지금이 마침 적당한

때야. 우리 둘 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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