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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미하엘 초코스 지음, 한효정 옮김 / 단숨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잔인하고 치밀하다
섬세하고 자세한 묘사에 왠만한 스릴러물은 그냥저냥 담담하게 접하는 나지만 이 작가는 참으로 섬세하면서도 잔인하다
그러면서도 생뚱맞거나 느닺없단 느낌없이
참으로 현실적이다
그래서 더 잔인하고 공포로 다가온다
사회에 일갈하는 생각 쪽지 역시 탁월했다
기억할것이다
"그리고 아무 걱정말게. 난 세금을 착복한 것도 아니고, 단지 사람 한명을 죽인 것 뿐이라네. 내게 무슨 큰일이 닥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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