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다시 벚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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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무척 힘들었지만 고비를 넘기자 이야기를 멈출수가 없다.
아버지의 누명을 벚기려 자의반타의반으로 사건의 시작을 찾으려는 쇼노스케.
그러다 함께 하게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의지하며 돕는 그들의 이야기.
자신의 일인듯 머리를 맞대는 그들의 이야기.
거짓과 속임수로 시작된 이야기지만 중간과 끝은 역시 사람의 이야기.
벚꽃에서 시작해 다시 벚꽃으로 돌아가는 그의 사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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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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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 이야기의 모든것을 대변한다
어린맘의 두려움에 의한 사소한 거짓말로 이 이야기는 시작되고 그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어린이의 세계와 어른들의 세계의 이야기
지키고 싶어서 하게 되는 거짓말
지킬 수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되는 거짓말
누구에겐 따분한 아줌마들의 수다 일수도 아님 나와 같은 일상일 수도 있는 이야기
읽는 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난 여느 미스터리추리극 못지않게 긴장감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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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1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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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미스터리는 처음 접한다 예상했던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아 약간의 실망감..
사건해결의 주가 늘 접하던 증거와 추적에 의한 긴박감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와 그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어 익숙치 않게 전개되어 의하해하며 계속 읽어갔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내가 맘놓고 읽은건 100페이지 가량...
증거랄것 없이 순간을 잡아야하는 상황이라 이리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거였다면 작가의 풀이 능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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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10 링컨 라임 시리즈 10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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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처음 부터 10권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읽고 싶을 때마다 읽었다. 이제 다음 시리즈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더디게 무척 더디게 읽었다. 씹고 또 곱씹어서 ㅎ 대부분의 등장인들이 판단에 약간의 혼란을 느끼게 하는 킬룸은 나 또한 생각을 무수히 번복하게 한다 정의와 테러... 옳고 그름... 일부의 희생과 불과분의 선택...정치와 수사...
곧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하는 그들의 이야기...
이젠 그들이 말하는 `우리의 사건`에 나 또한 포함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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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제바스티안 피체크.미하엘 초코스 지음, 한효정 옮김 / 단숨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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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잔인하고 치밀하다
섬세하고 자세한 묘사에 왠만한 스릴러물은 그냥저냥 담담하게 접하는 나지만 이 작가는 참으로 섬세하면서도 잔인하다
그러면서도 생뚱맞거나 느닺없단 느낌없이
참으로 현실적이다
그래서 더 잔인하고 공포로 다가온다
사회에 일갈하는 생각 쪽지 역시 탁월했다
기억할것이다

"그리고 아무 걱정말게. 난 세금을 착복한 것도 아니고, 단지 사람 한명을 죽인 것 뿐이라네. 내게 무슨 큰일이 닥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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