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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이케이도 준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소설을 읽다보면 은행이라는 집단에 대해서 간혹 나오는데 어느 집단이나 계급과 경쟁,결과 등 그 집단 특유의 모습이 있겠지만 은행은 유난히 탐욕,경쟁,결과주의에 대한 조금은 잔인할 정도로 냉정한 면이 나오는데 이 소설 또한 그런 요소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다 능력으로 판가름 나는 조직사회속의 인관 관계와 그 범주안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 조직에 순응 하지 않고 그들만의 소신으로 조직사회에서 속하는 소심한 이면들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