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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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창녀들과의 관계만을 가지며 혹여 사랑했더라도 꼭 화대를 지불하며 살아온 아흔살의 노인이 자신의 아흔번째 생일에 처녀인 창녀를 스스로에게 선물하고자 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허나 이 이야기는 전혀라고 할정도로 성적인 부분이 없다 함께 있으면서 바라보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 하면서 나누지 않는 같은 감정인듯 하면서 다른.... 과연 노인과 창녀가 같은 것을 공유했던건지 아닌지....


아래의 말을 믿으며 살아온 노인에게 마지막 사랑은 무엇이였을지...

" 섹스란 사랑을 얻지 못할 때 가지는 위안에 불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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