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준다면
게일 포먼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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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남겨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흔하지만 떠나는 이의 이야기는 처음 이였다
가족 모두가 먼저 떠나고 내가 남아야하는지 떠나야하는지 혼란과 망설임과 결정 가운데서 미아의 이야기를 들었다
미아를 보내지 않으려하는 이들과 미아의 놓음을 이해하려는 이들의 이야기
할아버지가 미아 앞에서 이해한다고 한 후로 눈물은 책장의 마지막까지 같이 했다
가족이라는 단어에 언제나 약한 나는 이 가족의 이야기에 가족이란 단어를 다시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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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너에게 창비청소년문학 26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 창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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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의 정석이라고 할 수있을 만큼 바르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어디에나 있을 10대들의 이야기
현재,사랑,사고,방황,과거,미래...그 모든 그들의 이야기
마지막엔 왠지모를 눈물이 나는 그런 이야기

"그냥 아무 데나 가고 있는 거지 뭐. 어디론가 가기 위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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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수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장수미 옮김 / 단숨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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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인 이야기
그닥 잔인한 묘사없이 간략한 설명만으로도 모든 상황을 섬뜩하고 그 어떤 설명보다도 잔인하게 다가오게하는 상상속의 글귀들... 스릴러물을 읽으면서도 그닥 부담없이 책장을 넘기던 나지만 마지막 몇장은 팔에 소름이 흐르는 와중에 끝까지 읽어냈다
반전이란 이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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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1
올리퍼 푀치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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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의 이야기는 언제나 또 다른 의미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사실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많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쓰여질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돈과 가문에 바탕을 둔 그 시대의 이야기를 적당히 잔인하고 적당히 호기롭게 적당히 의문스럽게 묘사한 이책은 읽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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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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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맨스를 선호하지 않지만 사랑의 여러 형태를 보여주는 이책은 주말 하루를 잘 보내게 해주었다
죄의 공유... 한동안 내 머리속에 떠돌아다닐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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