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필독서로 오랜시간 읽혔다는데에 나 또한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쉽게 소설로 풀어 두었다 경영인이 아니라도 그 누구라도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적용가능하다
데커의 변화하는 감정을 기대하게 했던 전편에 이어 이편엔 정말이지 돌아온건가 하는 흥분을 느끼게한다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이지만 현재 그의 사건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은 어쩔 수없이 매력적이고 또 큰 흥미고 흥분이다 다분히 즐거웠다 오래 기다려할 다음 편을 즐거이 기다리게 해줄만큼
또 한권의 즐거운 시간이 지나갔다난 한번에 두권의 책을 번갈아가며 읽는 걸 즐겨하는데 이번엔 에코 파크와 파기환송을 번갈아 읽다 포기했다마이클 코넬리가 주는 시간을 즐거이 여기는 독자들이라면 알겠지만 겹치는 등장인물과 미해결 사건...그리고 내가 누군인지 읽는 내내 혼동하며 난 끊임없이 헷갈려하면서 동시에 두권을 읽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오롯이 각권의 즐거움을 즐겼다
오랜 시간 놓지 못하고 있는 무엇인가가 누군가에게 다 있겠지해리 보슈에겐 그 놓지 못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자 숙명인듯한 미해결 사건복직 후 키즈와의 케미를 좀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그는 혼자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