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2판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9월
평점 :
신간도서로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는 정보문화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포토샵으로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작가가 되기 위한 과정, 기획하고 제작하여 승인받고 등록하는 절차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표지에 보니 2판이라고 된 것으로 보아 1판이 있었겠군요. 내가 만든 작품을 등록할 마켓으로는 카카오톡, 밴드, OGQ 마켓, 라인, 모히톡X스티커팜, 스티팝이 있습니다.
이 분야의 작가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새로운 직업일 수도 있고 이제 진입하려는 사람에게 본다면 포화시장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카카오톡이나 블로그를 통해 너무나 익숙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데 종류는 엄청나게 많아 보이고 어디선가 누군가는 여전히 상품을 올리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이나 블로그를 하면서 귀여운 그림이나 내 심정을 적절히 대변하는 작은 캐릭터들이 대화의 유연함을 위해 언제나 필요하기 때문에 시장은 또 가능성이 무궁하게 커 보입니다.
때로는 이 귀엽고 시기적절한 상황에 사용되는 상품들을 만든 디자이너들은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을까, 정말 기가 막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책에서는 작가들이 아이디어 어떻게 구하고 스케치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내 업무와 관련자로 모으듯이 인터넷 짤과 유행어를 수집해야 트렌디함을 유지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런 다음 이 아이디어를 상황에 따라 분류하고 필요하게 나누는 작업이 따라야겠어요.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도 제공해 줍니다. 이런 자료는 경험치로 수집하려면 얼마나 긴 세월이 걸렸을까요.
본격적인 기획을 위하여 타깃을 정합니다. 어느 연령대의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특징은 어떻고, 취미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이모티콘에 쓰일 키워드를 추출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이 위처럼 인물의 동작을 사진을 찍은 뒤 그대로 따라 그리고 그것을 다시 간소화한 그림으로 진행하는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캐릭터로 이어지도록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하나의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면의 그림을 제공해 주는 것을 보면 내가 작가 지망생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 시작하기는 어려워도 이렇게 기존 작가의 스케치를 보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 당연히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포토샵을 할 줄 안다면 사실 그렇게 어려운 과정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포토샵이 정말 능숙하지는 않아도 스케치부터 채색, 애니메이션 작업까지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 주니 책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작가는 그동안 80여 개의 작품을 출시했다고 해요. 책에서는 첫 승인에서부터 미승인,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첫 승인된 작품으로 삐약이를 보여줍니다. 귀엽군요. 시작부터 재능이 있고 본인이 즐기고 있고 그러니 직업이 되었겠지만요.
저자는 SNS운영(인스타그림에서 스토리툰이나 컷툰, 릴스, 프로필 사진, 배경화면, 홍보)과 다양한 캐릭터의 오프라인 행사, 소품 숍에 입점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보까지 마무리로 제공해 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재를 증정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가장쉬운이모티콘만들기 #OGQ마켓 #모히톡 #스티커팜 #스티팝 #이모티콘작가되는방법 #북유럽 #네이버독서카페 #네이버서평카페 #서평단 #서평단모집 #서평단신청 #서평이벤트 #서평카페 #정보문화사 #가장쉬운이모티콘만들기2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