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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 - 합격하는 선배의 비법은 따로 있다
오디바이스 외 지음 / 진로N / 202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입시를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는 조급함이 있다.
내가 이 수시 와, 정시를 대비하는 것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는 불안함.
어떻게든 이걸 알아야 내야 한다는 조급함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이 쓴 이런 책들을 통해
전문가가 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구세주와 같은 책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다.
나에게 정답을 알려 줄 것 같은 그런 책을
기다리는 마음 이번 책이 그런 기대
의심을 나의 기대감을 충족해 줄 것인가
책 한 권으로 비밀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면
제목처럼 명문대 멘토가 알려 주는
대학 합격의 시크릿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책을 다 읽은 내 소감은 중고생 아이가 있는
방에 슬쩍 밀어 넣어주기 좋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답을 몰라 멘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너무나
고마운 책이 되어줄 것 같다.
수포자라 하더라도 수학을 포기할 수 없는 절실한
순간, 그 순간 수학과의 선배가 멘토를 해 주는
방식의 책이다.
사례가 다양하게 제공이 되어서 목차만 보아도
흥미가 싹 돈다.
예를 들면 중2인데 공부 자극이 필요해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계속해서 어떤 자극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9학번 멘토가 적절한 상담을 해 준다.
공부를 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는 방법,
그 답변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1:1 맞춤 컨설팅
으로 답변을 해 준다.
자신의 수능 준비라든가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내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그런 책은 열심히 읽을 것 같다.
이걸 알고서 수험 생활을 하는것과 모르고서
수험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고삼에 된 다음에 부랴부랴
준비하려고 하면 사실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두 번째 파트는 학부모를 위한 멘토 서비스에
관한 부분이다.
책의 절반 이상이 학생의 입장에서
명문대 선배가 해주는 멘토링이었다면,
두 번째는 학부모의 마음과 궁금증을 들어 주는
학부모 멘토에 관한 이야기이다.
파트 3에서는 미디어 탐구를 통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주제 탐구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사들을 선별해
제공해 줌으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주제를 볼 수 있도록 제안해 주고 있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 문제를 옆에서 앉아
멘토링 해주는 그런 대상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책으로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