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돈을 번다 - 책리뷰

나는 이렇게 돈을 번다 ㅣ 리얼시리즈 4
우경하 외 지음 / 등(도서출판) / 2022년 6월

이 책은 15인의 작가가 각자 돈을 어떻게 버는지, 돈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저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전자책, 강의 영상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나도 구상 중인 전자책이 있어 이 작업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메모하며 읽기 시작했다. 

'돈을 사랑하면 부자가 된다'라는 구절을 읽으니 '걱정을 많이 하면 걱정이 는다'라는 격언이 떠올랐다. 뭐든지 많이 하면 실력이 느니까. 걱정은 하지 말고 경제적인 자유와 진정한 부자인 마음의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내 주변에 열심히 직장 다니고 일만 하고 쓰고 남으면 저축만 하면서 사는 이들이 꽤 많다. 우리는 만날 때마다 일종의 신세 배틀을 한다. 무엇을 해 보자거나 알아보자거나 식의 이야기는 많이 해 왔지만 실천이 따르지 못하는 계획은 공허하다. 

김채윤 저자는 쪽파의 여왕이라 불린다. 나에게는 귀농의 계획은 없지만 목표한 바에 지치지 않고 시도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누구라도 감동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김채윤 저자는 쪽파 영업에 성공하셔서 나는 그의 블로그를 검색하여 쪽파즙을 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는 매일 크루즈 여행하며 돈 번다'이 저자 장덕순도 인상 깊었다. 20년간 영어강사를 하다가 여행사를 차린 이력의 주인공으로 여행이 모두 멈춰버린 역병의 시기에 크루즈 비즈니스로 상위 1%가 된 사례이다.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은 여행사'가 되었다. 

​국가적인 위기에도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이다. 사람들은 위기에 더 미래를 준비하며 공부를 한다. IMF 때도 그랬고 코로나 시기에도 사람들은 공부를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참 대한민국 사람들 너무 성실하고 대단해. 

​나에게 적합한 1인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의 수만큼 다양한 사례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나의 계획도 구체적으로 하나씩 정리가 되어 간다. 책을 읽으며 다른 메모에 나의 생각을 동시에 정리해 갈 수 있었다. 나의 게으름이 나의 아이디어를 이겨서 여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계획들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전!

언제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몸을 빌어 움직여야만 돈을 버는가. 이 책을 읽으며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결심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우리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 워런 버핏-우경하 - P19

​돈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자유다. ‘원하는 것을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기 위해서이다. 최순덕 - P107

돈이 없다고 마냥 불행하고 돈이 있다고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돈을 만들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돈은 제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장덕순 - P143

​부자들은 한 가지 일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도 계속 도전한다. 돈이 한 군데서만 들어오지 않는다.민진아 - P159

​사람들은 저마다 부자를 꿈꾼다. 돈에 구애됨 없이 마음껏 소비하고 일을 안 해도 되는 삶이 부자의 행복이라고들 한다. 양승환 - P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