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소리를 가지고 싶어 -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I'm Happy 아이 앰 해피 47
마르셀라 바쿠르 와이너 외 지음, 최정규 옮김, 자이로 바라간 그림 / 루크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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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 너의 소리를 가지고 싶어 >>

아이들의 자기- 존중감에 대한 이야기

 

요즘 아이들에게 강조되는것중에 하나가 자기 존중감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 어떤것도 이쁘거나 가치있게 느껴지지 않을거에요.

이 책에서 나오는 칠면조가 아이와 같다면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갈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칠면조 투들스는 자신을 조하하지 않았어요.

모습에서 가는다리, 머리카락 없는 머리와 깃털도 싫었고... 무엇보다 울음소리가 싫었답니다.

골골.... 칠면조 소리를 직접 듣지 못해서 아이가 물어보네요. 정말 골골... 거리냐고 ㅋㅋ

어릴때는 울음소리가 부드러웠지만 자라면서 변해서 이 목소리가 된 투들스는 암소에게 울음소리를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돼지에게도 이야기하고, 말 해리를 찾아가서, 그리고 개 대니에게도 부탁을 했어요.

하루만이라도 줄수 있냐고...

오리도 거위도 까마귀고, 고양이도 거절을 하죠.

수탉 랠프는 꼬끼오중에 끼오는 주겠다고 하는데 이둘은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꼬기오를 외친답니다. ㅋㅋ

둘이 마음이 잘 맞지는 않았죠.

그렇게 슬퍼하던 투들스에게 사건이 생깁니다. 매에게서 아기 칠면조를 구할수 있엇던건 바로 자신의 울음소리 덕분이었죠.

투들스는 자신만이 가질수 있는 울음소리에 이제야 행복해할수 있었어요.

 

외모가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있는것들을 부정할수 있는데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줄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 자기 - 가치감

그 어떤것보다 소중하다고 이야기해주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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