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웨터야! 분홍토끼와 친구들
오드레이 푸시에 지음, 이주희 옮김 / 보림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 내 스웨터야 >>

 

분홍토끼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은근 자주 읽게 되는게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이야기를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게... 일반 인지위주나 창작동화같은 책과는 차별되는것 같아요.

 

오늘의 분홍토끼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스웨터를 입기싫어 울고 있네요...

 



 

 

이 스웨터를 입는것이 싫은 분홍토끼!

너무 작고, 보기 싫고, 따갑다고 하네요.

그런데 쥐친구는 보자마자 스웨터가 멋지다고 입어봐도 되냐고 합니다.

쥐에게는 예쁜 원피스가 되고, 닭친구에게는 윗도리가 됩니다.

모두들 자기가 찾던 옷이라며 스췌터를 입어보기 시작하네요.

양과 말은 모자로, 늑대는 속바지라고 생각하며 입어보네요.

셋이 들어가서 얼굴만 내밀기도 하고... 친구들은 그런 스웨터를 입은 모습에 우습다며 깔깔 웃습니다.

코끼리가 쓰니 더 웃기기도 하구요 ㅋㅋ

그만!!!

분홍 토끼는 자신의 스웨터라고 하면서 입고 가버립니다.

 

그냥 입기 싫었던 스웨터일 뿐인데 친구들은 저마다 입어보면서 좋아하고 있었어요.

분홍토끼의 마음이 바뀐걸까요?

친구들이 있어서 분홍토끼의 모습이 더욱 귀여워 보입니다.

그 어떤것도 이 친구들과 함께 보면 빼앗기기 싫은 귀한것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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