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알아보는 몸과 성이야기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3
세르쥐 몽타냐 글, 김효림 옮김, 피에르 보쿠쟁 그림 / 상수리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불꼬불 우리 몸 여행

구석구석 알아보는 몸과 성 이야기

 

구석 구석 알아볼까요?

 

1. 우리 몸 알기

 







 

 

피부, 뼈 그리고 근육들의 자세한 설명이 이렇게 그림으로 나와있어요~

그런면 엄청 복잡할것 같은 이 책은 귀엽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워 웃음이 나는 캐릭터들이 책에 딱딱한 설명들을 조금 유연하게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답니다.

백설공주 보이시죠? 여드름난 백설공주에요~ ㅎㅎ

피부를 망치는 여드름은 뇌하수체에서 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이 호르몬이 피지선에 분비물을 내보내라고 명령을 해서 지방 성분이 나온데요.

피지의 분비물이 정상으로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백설공주의 얼굴을 보면 좀 더 있어야 할듯...ㅎㅎ

뼈가 숨을 쉰다? 뼈세포는 4~5번쯤 완전히 다른 뼈로 바뀌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답니다.

이렇게 설명을 진지하게 하면서 그 설명이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수 있는건 그림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림이 또 넘 가볍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중요한 팁은 오른쪽 사진처럼 따로 설명에 들어가니...

긴장이 되었다 안되었다 웃겼다 진지해졌다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이랍니다.

산소를 공금하는 호흡의 기관이나 그에따른 증상들. 심장과 혈액순환, 소화, 배설도 재미있게 알아갑니다.

 

2. 몸과 세상

 







 

 

귀로 듣는 청각에서는 알기 쉬운 계단형식으로 나와 있네요.

아이와 제일 재미있게 봤던 혀의 미각을 설명하는 중간 사진은 지금껏 동그랗게 혀만 보였을때랑 또 다른 느낌으로 알게 해줍니다. 절대 잊지 않을 것 같아요.

촉각 후각에도 움직이고, 걷기에도 이런 부분이 있어요~

잠에 대해 알수 있는 오른쪽 사진은...

지금껏 열심히 말로 설명했던 것들을 터널 하나랑 기차놀이처럼 그림을 보면 알수 있게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쉽게 접근할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1단계 수면부터 5단계까지 마스터 했답니다.

뇌의 활동, 몸의 보호등도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서 피부가 손상되었을때 재생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난 부분은 다쳤을때의 기억을 떠올려질 정도로 자세하게 보여주네요.

 

3. 성장기의 몸, 탄생과 유전

 



 

성장기의 몸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2차 성징, 임신과 피임까지 그 어떤 성교육 책보다 자세히~

그래서 책보다 더 자세히 말해줄 필요가 없었답니다.

시험관의 아기는 정말 시험관에있네요~ 생명에서 유전까지 궁금한건 이 책으로 충분할듯 합니다.

 

재미있는 퀴즈!!!

 



 

퀴즈로는 지금껏 책을 읽었더것을 정리하고,

더욱 재미있게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라서 물어보고,

대답하는것 보다 이 부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의 사진이랍니다.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을수 없게 만드는 요점 그림들이 이 책을 보는 많은 장점중에 하나였답니다.

 

정말 구석구석 잘 나와있는 책!

그래서 몸을 알아보고, 성까지 이야기할수 있는 한권의 책이 너무 무겁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만화와 과학서적의 장점을 뽑아놓았다고 할까요?

그런 책이라서 구석 구석 알아가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배울 정보가 많은 똑똑한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