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1년 - 2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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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시절 천재교육으로 공부를 했던지라 나름 반가웠습니다

문제집은 처음 시켜보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다렸네요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어릴땐 다 천재인줄..... 하지만 이제 2학년엄마로서 사실 학교 공부만 따라갔으면 하는바램이네요

우등생학습은 국어 수학뿐만 아니라 통합교과까지 문제가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저학년때는 국어 수학만 집중하게 되는데 의외로 통합교과 파트과 나중에 사회 과학 예체능까지로 폭이 넓어지면서 중요하더라구요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하던 차에 우등생학습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개학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집에 있어도 여전히 바쁜 뉴자매네는 오랜만에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과 우등생과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른이 보아도 좋을만큼 다양한 상식들이 담겨 있었어요 아이보다는 제가 더 빠져서 글을 읽었네요 저학년 친구들이 보기에는 글밥이 많은편이예요 특히 과학으로 마술하기가 저는 가장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책을 보더니 실험에 혹 하네요 양배추 지시약으로 산성 염기성을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 사진 자료도 잘 되어 있고 준비물도 간단해서 아이들과 도전 해보았습니다

적양배추 끓여서 지시약 만들고 집에 있는 재료들 이것 저것 꺼내서 준비완료!

먼저 간단하게 양배추 지시약이 산성 염기성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는걸 안내하고 바로 실험돌입!

밥이 얼마 없어서 저는 국수를 좀 더 준비해보았어요 굳이 밥이나 국수 없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레몬즙 식초 계란흰자 베이킹소다 소금물을 준비해서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실험한다고 애들이 너무나 좋아라 하더라구요

 

실제로 실험을 했을때 색상이 너무 잘나와서 놀랐어요

산성 염기성 중성 중얼중얼 하면서 산성으로 만들었다가 중성으로 다시 만들었다가 하면서 아이들이 즐기더라구요

저 뿌듯한 표정 보이시나요 ㅎㅎ

너무나 재미있어 했고 다음엔 강황 지시약으로 그림그려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실험하면서 놀았으니 공부도 해야겠지요? 교과서랑 연계가 잘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아쉽게도 지금 학교 진도가 너무 느리다 보니 아주 빠른 선행이라 조금은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아이랑 같이 읽어가면서 정리하니까 나중에 학교학습이랑 병행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호가 기다려지는 천재교육! 홈스쿨하는 요즘 딱입니다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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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초등한자 304자 - 그림연상으로 쏙쏙! 자동암기 되는
손동조 지음 / 성안당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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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집콕 중인 큰딸!

한자를 좋아해서 방과후활동으로 한자수업도 듣고 자격증 취득했는데 아무래도 공부를 하지 않으니 다 잊어버리는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고민하다 어휘도 잡을 수 있고 한자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을 발견해서 매일 10분씩 한자공부를 시작해봅니다

하루에 3자 , 하루 10분, 88일에 초등한자 304를 마스터할 수 있는 책입니다!

수준은 초등3학년 정도라는데 자격증 시험으로 치면 6급정도 수준까지 담겨져 있는것 같아요

큰공주는 7급까지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자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금방 잊는것 같아 처음부터 차근차근 복습하는 의미로 시작해보았어요

 

하루에 3자만 공부하면 되니까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는 한자를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활용법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활용한자가 바로 나오고 풀이까지도 나와서

초등어휘잡는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공부는 스스로 하는게 중요하니까 아이 스스로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몇일째 공부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아이의 성취도도 높여주었어요

 

왼쪽의 배정한자 50자만 나와 있는데 사실 이런거 은근 필요한데 잘 없는데 복사해서 벽에도 붙여주고 들고다니면 유용할 듯 해요

학년별로 배정한자는 한페이지에 볼 수 있었어요

훈 음 연상 자동암기 할 수 있는 코너는 개인적으론 별로 였어요 차라리 상형문자 설명이 나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어하네요

부수 공부페이지도 있어요 한자공부할때 부수만 알아도 사실 외우기도 편하고 응용할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

이 부분 놓치지않고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았지요 특히 상형문자 그림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한자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엔 해야할 것 들이 너무 많은 우리아이들~ 하루10분이면 되는 점도 책 한권으로 3학년까지

볼 수 있는 점도 너무 좋네요 앞으로 꾸준하고 활용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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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1 - 기본 자모.쌍자음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1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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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세가 둘째의 첫 한글 공부책입니다

언니때는 이 책 저 책 사주면서 5살때부터 맛보기로 시작했으나 결국 7살 1학기에 완성하였기에

둘째는 느긋히 기다리다 7살 1학기에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로 시작해봅니다

알록달록한 교재가 매력적인 정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훈민정음 원리로 배우는 한글이라 모음부터 배우고 자음을 배우는데 실제 사용하는 어휘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또한 너무 빽빽하게 쓰기만 있다거나 하지 않고 색칠을 한다거나 들어가는 단어를 찾아본다거나 하면서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지겨워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던것 같아요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제공하면 아직 손 힘이 부족한 아이들은 힘들어하는데 쓰는양도 많지 않아서 좋았고

그날 배운 모음이나 자음으로 바로 글자를 읽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자신감도 붙는것 같아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정말 매일매일 챙겨주고 있는데 요즘은 가끔 혼자서 책도 펴보고 글도 적어보고 있네요 조만간 기쁜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쉽고 재밌는 책을 만나서 요즘 즐거운 한글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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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
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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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되었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보았다

사실 책 제목은 정말 많이 들어보았지만 도저희 손이 안가던 책이었는데

얼마 전 부터 즐겨찾아보는 TV프로그램에서 설민석 선생님의 강독을 듣고나니 안 읽어볼 수 없는 책

호밀밭의 파수꾼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전 세계적으로 70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학창시절부터 꾸준하게 들어왔기에 익숙한 책이기는 하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에 선뜻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호밀밭이란 단어도 파수꾼이란 단어도 생소하기만 하였으니까...

실제 영어원제가 The Catcher in the Rye 이다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하다보니 Catcher가 파수꾼이 되었나보다

이 책을 중반 이후 까지 읽어가면서도 왜 제목이 호밀밭의 파수꾼인지는 나오지 않아 처음엔 제목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아무래도 배경지식의 부족으로 이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것 같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은 홀든 콜필드라는 16살 펜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2박3일 가출여정을 다루고 있다

학교에서 낙제점을 맞고 퇴학을 당하게 된 홀든 콜필드는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사흘 전 토요일에 학교 기숙사를 뛰쳐나와

뉴욕 시가를 헤매면서 허위에 가득 찬 현실세계에서 방황하고 절망하면서 뉴욕을 벗어나 새로운세계로 도피하겠단 결심을 하지만

도피를 결정하기 전 여동생의 믿음과 순수성 덕분에 다시 현실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면서 머릿속 그림이 안그려져 힘들었다 나에겐 빨간사냥꾼모자라는 것도 기숙사라는 제도도 익숙치 않은

30대후반 한국의 여성이다보니 오랜만에 머리를 풀가동하면서 읽어내려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어릴때 접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이제 내 나이는 홀든 콜필드에 동질감을 느끼기보다는 그 부모들과 어른들은

홀든 콜필드가 얼마나 답답할까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 사춘기소년을 부모들은 또는 그와 관계되는 어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옳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 내려가는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을 할까 이런 반항을 할까 그럼 내가 취해야하는 행동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더더욱 아이들의 경우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진심 궁금하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왜 제목이 호밀밭의 파수꾼일까?' 일것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일종의 주인공의 꿈이다. 물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기보다는 사랑하는 동생 피비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대답하는 내용이었지만 아마도 주인공의 성격과 원하는 바를 들어내는것 같았다. 드넓은 호밀밭이 있고 그 호밀밭을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데 이 호밀밭의 끝엔 절벽이 있기에 아이들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홀든 콜필드는 이 호밀밭 끝에서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은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어려운 제목이 만들어졌는데 파수꾼이라기보다는 원제 The Catcher in the Rye 로 이해하는게 훨씬 좋아보인다

여하튼 이 시대가 1950년대라서 만16세 나이의 내적고민을 다루고 있지만 지금 현시대로 보면 우리나라의 중2병 정도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어릴때 배웠던 질풍노도의 시기! 모든게 마음에 안들고 하물며 자신까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들에게 너의 꿈이란 무엇일까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 큰것 같지만 다크지 않은 어린것 같지만 어리지도 않은 이 아이들에게 기성세대 어른으로서 우리는 어떤 도움을 주는게 맞는걸까? 소설 속에 많은 어른들이 나오지만 같은 어른의 눈으로도 어느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가는게 멋진 어른이고 길잡이가 되는 어른일지 이런 고민을 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서 홀든 콜필드의 생각이 옳다가 그르다가 아닌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차 후에 시간이 지나서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그땐 난 어떤 생각을 가지고 홀든 콜필드를 바라볼지 궁금하다

그리고 꼭 이 책을 내 자녀에게도 읽혀보고 토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5년정도는 지나야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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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Book 1 : 입문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1
방정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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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네요

처음엔 그냥 좀 쉬자? 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같이 뒹굴뒹굴 되다가

자꾸만 길어지는 개학에 슬슬 불안해지는 엄마의 마음

다들 저랑 비슷하시죠?

그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슬슬 시동을 걸면서 알아보게된 책

초등 이지영어 STEP BY STEP BOOK 1(입문)을 소개합니다

초등영어는 공식적으로 3학년부터 시작하지만 요즘 집에서나 학원등을 통해 어릴때부터 공부하잖아요

저도 파닉스 위주로 계속 노출시켜주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하는 느낌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mp3 cd가 포함되어 있어서 발음을 듣고 직접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반석출판사 홈페이지 및 콜롬북스 앱을 통해서

mp3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답니다 저는 cd플레이어를 이용하는데 cd플레이어 없는 집도 많으니까 유용할 듯 해요





목차를 보시면 기본적인 문장들을 다루고 있어요

저희 때는 중1정도에 저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저희딸은 엄마는 영어를 엄청 잘하는 줄 알아요 ㅋㅋㅋ



대망의 첫단원 ! This is a book !

단원별로 파닉스를 다시 집어주고 단어공부도 하고 발음에 대해서도 알려주네요

a a apple은 워낙 많이 말하고 들어서 그런지 기억하는 큰공주

babyeh 알겠는데 American은 모르겠답니다

저희가 공부하는 책은 a하면 항상 alligator를 했는데 책마다 소개하는 영단어가 다르니까 이렇게 단어폭을 넓혀가는거죠

발음기호랑 어떻게 발음되는지 다시 설명해주고 예시도 보여주닌 저는 좋던데

이제 9살인 딸내미는 그냥 엄마따라 발음하기 바쁩니다


두번째 바닥에서 단어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보니 쉽게 익히네요 an eraser 단어를 가장 좋아해요

전치사를 붙인 단어를 익히다보니 실제 문장에 적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랑 다른 문법이다보니 익숙해지기 위해서 이렇게 외우면 좋다고 본것 같은데 아이랑 같이 익혀보네요

문장은 같은 유형으로 단어만 바뀌면 되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랑 다른 단어도 넣어보니 재미있어하네요

mp3 cd를 들으면서 억양 액센트 등을 같이 따라해봤구요 두번 읽어주는데 한번은 성인성우가 한번은 아이목소리로 읽어주니까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어휘를 제대로 익혔는지 테스트 하는데 저흰 철자엔 약해서 발음해주니까 곧바로 잘 찾네요

이렇게 많지 않은 양으로 한단원이 끝나고 다음 단원도 똑같이 반복해서 단어도 익히고 발음도 연구하고 문장까지 연습하는 패턴입니다



열공하는 큰딸 모습!

연습하는 공간은 부족한듯해서 연습장에다가 따라써보기 해봤어요

철자를 외운다기보다는 그냥 한번 따라쓰는정도만 시켜요

아직 스펠링까지 외우라고하지는 않아요

잘 정리 되어 있는 책이라 이 책 마스터하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요

영어 홈스쿨링 교재 찾고 있으면 초등 이지영어 STEP BY STEP BOOK 1(입문) 꼭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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