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퍼그
카나자와 마유코 글.그림, 박종진 옮김 / 키즈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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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망울로 일본 서점가를 매료시킨 사랑스러운 강아지 퍼그

 

오시마 국제 손 그림책 콩쿠르 금상 수상책 입니다.

 

검은 눈망울의작은 개 퍼그가 들려주는 행복한 꿈과 소중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퍼그라는 강아지는 목걸이를 찾아 다녀요. 목걸이를 한 다른 강아지를  한 없이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퍼그는 목걸이를 팢기 위해 다른 집 주방, 빵 가게, 등등 을 찾아 다녀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거리를 헤메이는데, 퍼그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가방 끈입니다.

 

빵가게에 걸린 리스를 목걸리로 착각헤 계속 쳐다보는 퍼그 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과일을 감싸는 비닐을 목에 끼워보는 퍼그

 

심각한 장면인데 퍼그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퍼그는 과연이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어하는 목걸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나는 퍼그> 는 책표지에 있는 강아지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강아지의 눈빛이 슬프기도 하면서, 무언가를 찾는 둣한 눈빛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나는퍼그>는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짧아서 좋아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이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우습게

 

나와있어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다니는 모습은 애틋하면서도 슬퍼서, 어서 퍼그가

 

목걸이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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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왕 랄프 - 입말 따라 시작하는 글쓰기 내인생의책 그림책 63
애비 핸슨 글.그림, 이미영 옮김 / 내인생의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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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말따라 쓰는 시작하는 글쓰기

 

 글쓰기 시간에 랄프반 친구들은 각자 글쓰기 할것등을 잘 생각해 내는데,

랄프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종이를 뚫어져라 노려보고, 천장을 올려다봐도 쓸 내용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 랄프 짝꿍 데이지는 이야기 거리가 많은 모양인지 글을 제법 잘 씁니다.

 

친구들이 글쓰기를 다 마치고 발표하는 시간이 되어 드이어 팔프가 발표하는

순서가 되었어요. 그런데 랄프는 심장이 떨려 두근두근 거리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랄프의 짝꿍 데이지가 랄프가 말한 애벌레에 관심을 보이며,

애벌레가 물렁물렁했냐? 집으로 데려갔냐? 묻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랄프에게 친구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곤 합니다.

 

랄프가 말해주는 글쓰기 비법은 첫번째는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

두번째는 도움을 구해본다 세번째는 아침으로 먹은 음식은 언제나 이야기거리가 된다

마지막은 초켈렛을 먹어본다 이었어요.

 

<글쓰기 왕 랄프> 는 글쓰기 할 것이 생각나지 않은 랄프의 모습이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나와있어 웃음이 나와요.

나도 글쓰기 할것이 생각나지 않아서 랄프처럼 저럴 때가 있었지

하면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글쓰기 할 것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 망성이고 고민하던 랄프가 마지막에는

친구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발표를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 책까지

만들게 되어 마음이 흐뭇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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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냉장고 - 2015 볼로냐 라가치상 Book & Seeds 수상작
가에탕 도레뮈스 글.그림, 박상은 옮김 / 한솔수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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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앙드레이 할아버지와 윗층에 사는 이웃들이 머리를 맞댔어요. 위로 위로

 

 올라가며 함께 먹을거릴 찾기 시작합니다.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아무도 먹을거리를 사지 못했어요.

 

 천장에는 국수 한가닥 없었고 냉장고에는 양파 하나 보이지 않았어요.

 

 앙드레이 할아버지는 배가 고파 윗층에 사는 이웃에게 가보았어요.

 

 작은 완두콩 몇알 이라도 얻을 수 있으면 좋겠군 하면서 말이에요.

 

 앙드레이 할아버지, 나빌 아저씨, 산드로 아저씨 등이 먹을거리를 찾으려고

 

 맨 꼭대기층 로린할머니 집에 갑니다.

 

 각 이웃들에게 빌린 쪽파, 피망, 치즈 한조각 등으로 파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 우리 함께 먹을까요?" 이웃이 건넨 말 한마디에 행복이 마법처럼 커지는 이야기 에요.

 

<텅빈 냉장고> 는 가에탕 도레뮈스가 글 그림을 그렸어요.

 

2015 볼로냐 라가치상 Book & Seeds 수상작 답게 참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이 모두 옥상에 모여 즐겁고 행복하게 밥을 먹는 순간은

 

무채색 이었던 그림이 알록달록 그림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노랑,  빨강, 초록색으로 색깔이 바뀌는 재미도 있어서

 

참 좋아요.

 

책표지도 그냥  흰색이 아닌 핑크,보라, 주황색을 써서 책표지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배고픈 앙드레이 할아버지의 모습이 실감나게 나와 있고, 음식을 구해서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표현 되었어요.

 

글밥도 많지 않아 적당해서 좋고, 음식을 찾기위한 이웃들의 모습이 우습고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텅빈냉장고,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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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칼 요한 포셴 엘린 글.그림, 이나미 옮김 / 박하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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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고 싶은 토끼>는 칼-요한 포센 엘린이 글을 썼고 글을 옮긴 사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위 이나미 선생님의 글을 옮겼어요.

 

 신선하고 획기적인 잠자리용 이야기에요.

 심리학적 기법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잠자고 싶은 토끼> 는 아이들이 편안함으르 느끼면서

 매일밤을 더 빨리 더 깊이 잘수 있게 해줍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계속해서 아이들이 무의식에 잠을 자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불과 몇분만에 아이를 잠들게 하는 마술과 같은 책입니다.

 

 로저라는 토끼까 하뭄아저씨를 만나러 가면서 잠을 청하는 이야기입니다.

 로저는 졸린 달팽이, 졸린 눈부엉이를 중간에 만나게 되고 몸을 편안하게 이완하는 방법을

 알게됩니다.

 

누구든지 잠들게 해주는 하품아저씨 마당에 도착하게 되고

하품아저씨는 모두를 잠들게 하는 주문들이 잔뜩 적힌 책을 꺼냅니다.

효과가 센 눈에 보이지 않는 마법가루를 가져와 로저를 재웁니다.

 

<잠자고 싶은 토끼> 는  아이들이 집이난 학교, 유치원 등에서 더 쉽게 잠들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수면부족, 불면증에 시달리는 어른들이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

이랍니다.

 

밥에 아이들을 재우기는 너무 힘듭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 목마르다,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하면서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잠자기를 거부합니다.

아이들을 재우는 데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는 거 같고, 아이들을 재우다가 보통

지쳐버리고, 부모가 먼저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자기를 거부하면 끝내 잠자는 것은 포기하고 한두시간 더 놀다가

잠을 자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잠자고 싶은 토끼>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책에서 나와있는 일러두기 방법으로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이 쉽게 편안하게

잠들 수 있어요.

 

세계출판 역사를 다시 쓴 기적의 책이고, 출판사의 도움없이 저자가 직접 출판하여

입소문만으로 미국, 영국,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책입니다.

 

<잠자고 싶은 토끼>로 아이들과 행복한 꿈나라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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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섬 이야기 -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내인생의책 그림책 61
오진희 글, 엄정원 그림 / 내인생의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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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섬 이야기>는 짱뚱이 시리즈로 150만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오진희  선생님이 글을 쓰고, 엄정원 선생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작은 동물들이 모두 함께 나누어 사는 모두섬

 참나무 숲에서는 어린 동물들이 장난을 치고

 토끼들은 풀밭을 누비며 자운영, 민들레, 씀바퀴 같은 풀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어요.

 모두섬 사람들은 모두섬에 사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모두섬에 낯선 사람들은  오자  노랑 보숭이를 심게 합니다.

  섬 사람들은 노랑보숭이를 한번 맛 보고 그것에 반하게 되고, 낯선 사람들은 뒷다리 장화, 얼음죽, 랄랄라 물을 주고 갑니다.

 

 

  모두의 섬의 숲과 풀밭은 꼭 지켜야 할 보물이지만 섬사람들은 지혜로운 옛어른들의 말씀을  듣지않고 랄랄라 물 마시고 뒷리장화를 신는 문화인 이라는 것을 뿌듯해 해요.

 

 

 섬사람들은 노랑보숭이를 지키기 위해 모두섬의 풀밭 나무들을 다 베어버립니다.

 오직 산 꼭대기 큰 참나무 한그루와 그 나무아래 그늘진 풀밭만 빼고 말이에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살던 모두섬 사람들이 문명에 빠져,

 나무도 베어버리고, 오직 노랑보숭이 만을 찾을 때는 기분이

 참 안좋아요.

 

 이슬이 빛나던 풀밭은 절반이 넘게 노랑보숭이 밭이 되어버렸거

 도토리를 내어 주던 숲도 섬 가운데 작은 산을 빼곤 모두 없어졌지요.

 

 모두섬 젊은이 들이 랄라라 물을 찾고 노랑보숭이를 찾는 것은

 가끔 콜라를 찾는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요.

 

 

모두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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