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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퍼그
카나자와 마유코 글.그림, 박종진 옮김 / 키즈엠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작은 눈망울로 일본 서점가를 매료시킨 사랑스러운 강아지 퍼그
오시마 국제 손 그림책 콩쿠르 금상 수상책 입니다.
검은 눈망울의작은 개 퍼그가 들려주는 행복한 꿈과 소중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퍼그라는 강아지는 목걸이를 찾아 다녀요. 목걸이를 한 다른 강아지를 한 없이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퍼그는 목걸이를 팢기 위해 다른 집 주방, 빵 가게, 등등 을 찾아 다녀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거리를 헤메이는데, 퍼그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가방 끈입니다.
빵가게에 걸린 리스를 목걸리로 착각헤 계속 쳐다보는 퍼그 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과일을 감싸는 비닐을 목에 끼워보는 퍼그
심각한 장면인데 퍼그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퍼그는 과연이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어하는 목걸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나는 퍼그> 는 책표지에 있는 강아지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강아지의 눈빛이 슬프기도 하면서, 무언가를 찾는 둣한 눈빛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나는퍼그>는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짧아서 좋아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이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우습게
나와있어요.
퍼그가 목걸이를 찾아 다니는 모습은 애틋하면서도 슬퍼서, 어서 퍼그가
목걸이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