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팔복 -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복음 여행
유재명 지음 / 두란노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물음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꼭 읽어 보길 추천하다.
내 안의 본질이 변화되지 않고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게되는 많은 어려움을 알기에
유재명 목사님의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여야 하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 사람이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은 정말 중요하다. 이 세가지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진짜 순레의 길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물음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천국까지 가는 순레의 길에서 만나게 되는 8가지 복에 대해 말하고 있는 "8복"은
1)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시는 은혜
마음이 가난해지는 상황에서 하나니의 것을 채우시는 은헤를 깨닫게 된다.
2)애통하는 자가 받게될 하나님의 위로의 은헤
우리의 죄로 인해 애통하라,
우리의 고난은 일반적 고난과, 징게적 고난, 섭리적 고난이 있다. 하지만 이 고난은 축복이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훈련되어지는 기회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가장 친밀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3)온유한자가 받을 땅의 기업
"신앙생활은 말씀으로 길들여지는 과정" 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는 하루만에 나왔지만 그 마음에서 애굽을 없애는 데는 40년이 걸렸다
광야의 축복은 400년 넘게 길들여져 온 애굽의 죄와 습관을 광야라는 환경을 통해 없앤 것이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애굽으로 가겠다고 하는 그들의 생각과 고집을 꺾는 과정이 광야였다."
이렇듯 우리의 성품이 온유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합당한 백성으로서의 성품을 갖게 하고 그로서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기업으로 받게되는 것이다.
4)목마른자를 배부르게 하시는 은헤
영혼의 갈급함과 목마름을 호소하는 것은 거듭난 자의 특권이다.
애굽의 음식을 버리고 가나안의 새음식을 먹듯 우리 역시 이전에 것을 버리고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야 한다.
"영혼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병든 것이다"
5)긍휼이 여기는 자를 긍휼히 여기심
긍휼은 동일시 이고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안다는 것이다.
주님이 나를 아시고 , 나를 이해하시며, 나와 함께하시는 은혜
뿐만 아니라 그 은혜를 우리가 흘려 보내야 하는 것이다.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우리는 삶으로 응답해야 한다. 만나는 이들을 작은예수로 바라보고 품는 것
그것이 주님이 나에게 주신 긍휼의 은헤임을 잊지 말자..
6)청결함으로 하나님을 보는 은혜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이 설교를 통해서 우리는 찔림을 받고 회개함으로 죄사함의 은헤를 받는다.
때문에 우리가 회개함으로 회복되어지는 마음이 청결함이다.
우리가 기도가 되지 않을때를 보자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소통이 단절되어있다.
우리가 청결하지 않기에 하나님을 볼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7)화평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
큰 사랑과 큰 용서로 가정과 교회를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8)박해받는자에게 주시는 은혜
우리가 죄와 사망에 그늘에 있을때 빛되신 예수가 오셔서 우리는 빛가운데로 빛의 자녀로 부르셧ㅆ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는 말씀처럼
우리가 받는 박해는 결코 결과가 부정될 수 없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고난 받는것을 축복으로 여길 수 있기를.
그리고 빛과 소금.
우리의 본질은 빛과 소금이다.
하나님의 은헤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빛과 소금으로 본질이 변화되었다.
때문에 우리는 빛으로 소금으로 부르신 사명에 응답해야 하고 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특별히 우리가 빛으로 부름을 받았을때, 우리는 어둠을 드러내기위하새 만이 아니라 어둠에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옮기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또한 소금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부패와 문제들가운데 썩어져 가는 곳에서 생명력을 불어 넣어야 한고 방부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8복"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은헤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들 앞에 좌절하고 낙망할때가 더 많았는데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은 좌절과 실패가 아닌 은헤이고 복이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다만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못하며, 하늘의 것이 아닌 땅에 것에서 만족함을 찾으려고 하고 기쁨을 얻으려고 하기에 우리의 삶이 제대로 되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유재명 목사님의 3가지 물음을 듣게 된 것 만으로도 참 귀한 은혜이다.
남들이 하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형식만을 배우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어느새 경건의 모양은 있고 경건의 능력은 사라져 버린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고 진짜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의 순례자로서의 걸음을 띄고 싶다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여야 하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 사람이어야 하는가?
물음에 스스로 답해보고, 답할 수 있을때까지 묵상하며,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점검해 보길 권한다.
하나님의 8복은 우리에게 축복축복하는 기복신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을때 누려지는 은혜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때 누려지는 은혜 그것이 "8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