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두부터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잘 몰랐던 영국 내셔널갤러리에 대한 설립배경인데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의 양정무교수님의 친절함에 반했습니다. ㅎㅎ
명화에 대한 꼼꼼한 설명에 더불어 배경지식을 함께 배울수 있었는데요.
카라바조, 터너, 마네, 티치아노 등 한권으로
서양미술사를 돌아볼수 있어서 정말 알차더라구요.
그 시대상 또한 엿보면서 말이죠.
난처한미술이야기 내셔널갤러리판을 정독한 후에
전시회에 가서 그림을 접하게 된다면
더욱 감동이 더해질거같아요. 글자들의 향연을 따라가다보면 왠지 저 스스로도 서양미술사에 해박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