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무석서현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서평입니다.
영양가득 완밥뚝딱의 기적
엄마, 밥 다 먹었어요!
레시피 따라하니까 아이가 한 그릇 뚝딱했어요!
뭉실맘 레시피와 함께 한그릇 냠냠

네이버 블로그 육아 인플루언서이자 유아식 크리에이터인 뭉실맘 김은지 작가의
뭉실이가 첫돌부터 두 돌 지난 현재까지 잘 먹고 좋아하는 유아식 레시피가 가득 담겨져있다.
아이가 세상엔 태어난 기쁨도 잠시 엄마는 해야할 일들이 정말 많다.
물론 그 모든 해야할 일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세상에 나온 애기가
서툴게 세상을 알아가듯 엄마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엄마가 되고
또 엄마가 해야할 일들을 천천히 준비해간다.
그 중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먹거리는 어렵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20여년전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12개월동안 모유를 정성껏 먹이고 6개월이 지날 무렵
첫 이유식을 시작했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먹게되는 유아식을 위해
이유식관련 책을 구입하고 도서관에 가서 대여를 한 후 열심히 읽고 메모해가면서
이유식을 준비했었다.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먹거리를 접하게 하려고 유기농 재료를 구입하고
각종 유아식 관련 책을 찾아 읽고 정리해가면서 아이의 유아식을 챙겼었다.
요즘은 그때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관련 지식들이 담겨진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많은 책 중 정말 알기쉽고 따라하기 편리한 책을 고르는것도 쉽지는 않다.
이 책은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완료기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라는 타이틀아래
완료기 이유식 때 해야 할 일과 유아식의 기본 양념,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재료에 대한 설명, 유아식의 조리도구에 대한 설명, 밥짓는 법 등 기본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내 아이만의 영양사가 되어 식단을 구성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점도 도움이 된다.

책 내용과 구성을 구체적으로 간단히 살펴보면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완밥 한그릇,
바쁜시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귀엽고 든든한 한끼, 매일 매일의 반찬, 국물요리,
밥을 대신하는 특별한 요리, 건강하고 맛있는 무설탕 간식등이 담겨져 있다.

우리는 유아식을 챙기면서 어른들도 함께 먹어야 하기에 구분해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의 장점은 유아만을 위한 유아식보다 온가족이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단이라서
유아식은 물론 온가족의 식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단구성이라서 좋다.
이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거나 용용하면 아이 유아식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식사와 간식을 먹을 수 있을것이다.
유아식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 받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