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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문제 7일 만에 끝내기 만화 초등수학 7일 만에 끝내기
윤지은 옮김, 마사키 코쇼 감수 / 살림에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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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초등수학 도형 문제 7일 만에 끝내기를 읽고서

아이가 초등학생인데요, 나름대로는 학교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기, 오리고 만들기, 국어 받아쓰기 등은 잘 하는데요,
왠지 수학은 어려워 하네요.
한번씩 공부를 봐주다 보면 한참 혼자 열내고 있는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우연히 보게 된 [ 만화 초등수학 도형 문제 7일만에 끝내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책을 보더니 그 자리에서 끝까지 열심히 보고 있네요.

도형 문제를 직접 선을 긋거나 방향을 바꿔 보며서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 부럽게 느껴지네요.
도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도형을 정확하게 그려 보자는 취지도 너무 좋습니다.
학창 시절에 누구나 배웠던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도형을 사용해서
쉽게 이해시켜 주는 내용을 비롯해 삼각형, 원 등의 문제를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좋은 내용의 학습 만화인 것같습니다.

주인공들이 각 단계에서 문제를 도형을 통해서 해결하게 되는데요
크기가 다르고 모양이 같은 도형 문제,
공간에 들어갈 정사각형의 개수 문제,
한붓그리기 문제,
동심원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
같은 모양을 보는 방법을 사용하는 문제,
곡선 도로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
도형의 면적을 반으로 구하는 문제,
면적을 나누고 합하는 문제,
정십이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
직사각형을 분할하는 문제,

읽다 보면 어렵게만 생각되던 수학, 특히 도형의 문제를
기본 개념부터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니까
수학의 기초가 자연스럽게 확립되는 느낌이네요.
기본이 탄탄해지면 앞으로 더 어려운 문제도 
차분히 풀 수 있게 될것같습니다.
아이가 재미있는지 보고 또 보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서술형 문제 7일만에 끝내기 ] 보고 싶다고
벌써부터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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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크리스티앙 - 동물과 인간의 우정을 그린 감동 실화, 어린이판
앤서니 에이스 버크.존 렌달 지음, 홍연미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동안 동물과 사람과의 교감을 그린 책들은 가끔 있었는데,
이번 [ 사자 크리스티앙] 은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병아리들을 쳐다보는 사자 크리스티앙의 사진으로 시작되는데,
첫 표지부터 사자  크리스티앙이 순한 사자일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백화점에 쇼핑간 두 남자- 에이스와 존- 가 우연히 어린 사자를 발견하고,
일반 사람이라면 쉽게 생각하지 못할 사자에 대한 애정으로 
어린 크리스티앙을 집으로 데려 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백화점으로 찾아가서 같이 놀아주고 하면서 친근감을 들이는 
노력과 키울 공간을 위해서 가구점 지하를 새롭게 꾸미는 대목에서는 정말로 동물을 
친구로 생각한다는 느낌이네요.
그 날 이후로 두 남자의 보살핌속에 크리스티앙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단골 손님과도 잘 지내고,,, 물론 처음 가구점에 오는 사람들은 까무라칠정도로 놀라기도 하지만요.
애완동물을 키우신 분들은 아시듯이
어린 동물이 점점 커가면, 특히 큰 사자의 경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 지겠지요.
마침 빌과 버지니아를 만나게 되고, 그 소개로 크리스티앙은 고향은 아니지만,
야생 케나로 가게 됩니다.
다른 사자 친구들도 사귀고, 잘 적응하게 되는 대목에서는 역시 사지인것같고, 
야생으로 돌려보낸 결정에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이 책에서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야생에 적응된 크리스티앙을 만나러 간 존과 에이스를
크리스티앙이 알아보고 다가오는 대목이네요.
"녀석이 우리를 잊지 않을 줄 알았어, 난 알고 있었어!" 하는 두 남자의 말처럼
비록 몸은 떨어져 지내게 되지만, 우정은 계속 이어질것같네요.

평소 책으로, TV로만 사자를 알던 집의 아이들과도 같이 보면서 사자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 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 우정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주위의 동물에 대해서 같이 살아가야할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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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불멸 1 - 어둠속에 피어난 불꽃, 안중근
박산하 그림, 이문열 원작 / 아이세움코믹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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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문열 원작의 불멸을 읽었는데,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너무나 위대한 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가 감격스러웟고,

올해가 순국 100주년이라 여기저기 행사도 많고 관심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그분의 유해를 발굴하지 못했다는 것이 후손으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마침 만화로 나와서 집의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안중근 개인뿐만 아니라 아버지부터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행동한 점이 존경스럽고, 동생들, 친척까지 많은 수의 일가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나선점이 자랑스럽네요.

명사수로 사냥솜씨를 뽐내는 일, 동학과의 관련 전투, 백범김구선생과의 인연등...

미처 몰랐던 여러 일들을 쉽게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게 되네요.

단순한 하얼빈에서의 의거뿐만 아니라

조선, 중국, 일본이 서로 도우며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동양평화론]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생각인것같고, 안중근의사의 훌륭한 정신을

우리 모두,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배운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훨씬 살기좋은 나라가 될 것으로 확신하게 됩니다.

나라의 운명이 쇠한 암흑의 시기에 큰 뜻을 가슴에 품고,

불꽃처럼 살다간 안중근 의사..

지금 이 순간에도 한번더 생각하도록 해야겠네요.

아이들은 벌써부터 2권이 보고 싶다고, 당장 책 사러 가자고 난리네요.

앞으로 나올 2권, 3권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막연히 애국을 강조할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랑스런 선조가 많다는 것을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다는 점이 [불멸1]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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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스파르타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세계사 상식 1
이수겸 글, 이정태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아테네,스파르타에서 살아남기
너무나 기대했던 책인데요.
역사와 재미를 동시에 배울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가 그동안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등을 무척 좋아해서 책이 나오는데로 보아왔는데,  이번 아테네 스파르타에서 살아남기 책은 손에 잡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집중에서 열심히 보고 있네요.
온누리 라는 소년이 고대 그리스 시대로 들어가서 모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에게문명부터 크레타문명,미케네문명을 거쳐서 민주주의 시작인 그리스를 두루 여행하는데요,  
올림픽의 기원도 공부하고, 아고라 광장의 재판을 통해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아테네 골목도 둘러보고, 그리스 수학도 알게 되고,,,
그당시의 페르시아와의 관계, 펠로폰네소스 전쟁도 재미있게 배울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다 보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세계사, 민주주의, 올림픽 등을 만화를 통해 
쉽게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점이 이책만의 매력인것같네요.
헬렌의 남동생인 라몬이 잡혀가는 장면에서 아쉽게 1부가 끝나는데요,
벌써부터 아이는 2부 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너무 보고 싶네요.
빨리 출간해 주세요.  너무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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