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대통령이 필요해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이향안 지음, 김정진 그림 / 계림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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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찍을지 고민하는 모습의 그림으로 시작되는

[우리에겐 대통령이 필요해] 는 정치, 특히

선거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정정당당나라는 동화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하늘나라, 용궁에서 온 쓰레기들도 고민이 생깁니다.

이야기 끝에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아서 정식으로 항의를 하기로 하고

선거를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듣고 모아서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국민을 위해 떡을 찌겠다는 떡장수 할머니,

신나는 나라 살맛나는 나라를 위해 즐겁게 노래하자는 혹부리 영감,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놀부가 선거에 나서게 되고

보통 , 평등, 직접, 비밀 선거의 4대 원칙을 지켜가면서

나름대로 선거 운동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떡장수 할머니가 앞서 가지만

욕심만 많다고 생각되던 놀부가 알고 보니

봉사 활동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이

알려져 인기가 많아지네요.

혹부리 할아버지도 즐겁게 노래하자는 홍보로  주목을 받게 되고

불안해진 떡장수 할머니는 선거 전날 떡을 돌리다가

실격 처리 됩니다.

마침내 선거에서 19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참여하어

선거가 이루어지고 놀부가 당선이 되네요.

어른들의 일인 것 같고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를

왜 필요한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선거를 이해하고 익힌다면

미래에는 더 깨끗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정책, 후보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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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아프리카 알맹이 그림책 29
필립 코랑텡 지음,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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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마리 등에 작은 생쥐, 개구리가

매달려서 날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엉터리 아프리카] 반갑게 보게 되는 책입니다.

주인공인 아기 생쥐 피피올리는 겨울이 되어 아프리카로

날아가는 제비 친구를 보면서

자기도 아프리카에 가고 싶어합니다.

제비 친구인 지네트를 타고서 같이 갈려고 하지만

피피올리가 무거워서 안 되네요.

커다란 황새를 찾아가 보지만

새 둥지의 죽은 생쥐들을 보고서 놀래서 나옵니다.

마침내 까마귀 지고마르를 타고서 아프리카로 가기로 하는데

아프리카에 안 가본 피피올리가 걱정을 하자

까마귀 지고마르가 자신이 아프리카를 잘 안다고

자랑을 합니다.

결국 까마귀 지고마를를 믿고서 생쥐 피피올리와 개구리가 같이

아프리카로 향하게 되네요.

날아가는 도중에 기러기들을 만나기도 하고,

커다란 물범을 보고서 코끼리로 생각하기도 하고.

펭귄을 보고는 원숭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물개를 보고서는 악어인줄 알고 놀라 달아나기도 합니다.

에스키모를 보고는 인디언이라고 믿게 되네요.

좌충우돌 끝에 돌아오게 되고

부모님께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자랑하네요.

까마귀 지고마르의 잘못된 안내로

아프리카가 아니라 북극 여행을 하게 된 것 이지만

제 친구모두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네요.

비록 아프리카 여행은 엉터리로 끝났지만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고 , 친구들끼리 힘을 합쳐서

멋진 여행을 하고 온 피피올리랑 친구들 모습이

멋져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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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자랑 - 친구 사귀기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3
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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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친구 사귀기 에 관한 내용이네요.

은지와 해나는 같은 유치원을 다니면서

단짝 친구로 지내게 되는데

같은 초등학교에 가게 되지만

은지는 초등학교에서도 해나가 자기랑만 놀아주기를 바라고

해나는 여러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낼려고 합니다.

같은 반에 나리라는 친구가 있는데

나리는 항상 밝게 웃고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치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은지와 해나의 단짝 사이에 어느 날 부터 나리가 함께 하게 되는데

은지는 해나랑만 놀고 싶어하고

반대로 해나는 나리와 함께 삼총사가 되어 더 즐겁게 보내고 싶어하면서

두 친구사이에 사이가 틀어집니다.

어느날 독후감 대회가 열리고 같은 반 친구인 시원이는 은지를 모델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그리고 은지는 늙은 엄마가 슬픈 표정인

그림을 그리게 되네요.

어느날 선생님이 우리반 자랑 대회를 하자고 하시고

여러 아이들이 자랑을 하는데

은지는 해나이야기를 하게 되고

시원이는 은지를 자랑하게 되네요.

그 다음으로 해나는 은지와 나리를 자랑하고요.

마침내 은지, 해나, 나리는 서로 친해지고

삼총사가 되어서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하게 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학교를 가게 되면

더 많은 친구들과 보게 되는데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먼저 친구가 될려는 열린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서 더 많은 좋은 친구들을 사귀웠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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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김도민 - 안전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2
박현숙 지음, 경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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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안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주인공인 남자 아이 김도민은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실제 생활에서도

위험한 행동을 그대로 합니다.

나는 다치지 않아 하면서 마음대로 행동하지만

자동차에 다칠뻔도 하고,

넘어지고 부딪치고 항상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이 못하게 말리지만

말을 잘 안 듣네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앞에서 다칠뻔하기도 합니다.

어느날 학교 보안관 아저씨에게서 학교 입구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 무시무시한 천년벌레가 사는데

나무에 꺼꾸로 매달리면 큰일 난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학교밖으로 달려가던 도민이는 나무에 매달리게 되고

천년벌레가 나타날까 안절부절 못하게 되네요.

급식시간에 조금 더 먹으려고 한가득 담아가다가

쏟아버리게 되고

천년벌레 때문이라고 믿게된 도민이는 불안해하네요.

천년벌레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그 날 이후 누가 안 시켜도 도민이는 모든 생활에서

스스로 조심조심하게 되는데

어느새 장난을 즐기고 위험한 행동을 하던 도민이가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모든 면에서 하나 하나 조심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네요.

아직 아이들은 만화 세상을 현실 세계와 혼동하기도 하고,

키도 작고 시야도 작아서

주위에 대한 분별력도 아직 형성이 안 되어서 

위험에 노출되기가 무척이나 쉬운데

어릴때부터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습관을 하나하나씩

들여야겠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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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초등 입학 준비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
서지원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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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남자아이가 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모습을 가족들이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그림으로 시작되는

[학교 다녀오겟습니다] 반갑게 보게 되는 책입니다.

주인공인 새움이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랑 지내는데

하루종일 할머니옆에서 떨어질줄을 모르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용품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작은 연필 하나를 주워오게 됩니다.

마침내 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리고 1학년 3반이 되는데

할머니랑 떨어진 새움이는 모든 것이 두렵고 낯설게 느껴지네요.

같은 유치원 친구 단비를 따라가지만 담임선생님이 무섭게만

느껴지네요.

그런데 그날 저녁 연필이 똑똑 연필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면서

새움이에게 말을 겁니다.

학교 생활에서 지켜야 할 일을 하나씩 알려주는데

선생님을 만나면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고,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하네요.

자기 반이 1학년 3반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똑똑 연필덕분인지 새움이는 인사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선생님에게 칭찬을 듣게 됩니다.

학교생활이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느낀 새움이는

즐겁게 학교로 향하는데

부모님, 할머니, 동네 이웃들이 신기해서 뒤를 따르네요.

마냥 어리기만 한 유치원때와는 달리 초등학생이 되면

자기 스스로 학교 규칙을 지키면서 하나씩 익혀나가야겠습니다.

얼마전에 예비소집을 한 아이는 자기는 씩씩하게 학교에 잘 갈거라고

하는데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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