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 방송 50주년 기념 작품
조동신 지음 / 리한컴퍼니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71년부터 84년까지에 걸쳐 방영했던 수사반장은 종영 후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85년부터 89년까지 다시 이어져 모두 880회가 방영되었다고 한다. 방송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번 작품은 퇴직한 박반장으로부터 당시 기억에 남는 사건을 묻고 그가 잊지못하는 몇몇 사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마약말수를 하던 일명'모기'가 원한을 가진 누군가에게 끔찍한 모습으로 살해당한다. 출동한 형사들은 모기의 행적을 쫒던 중 그에게 마약을 사서 중독된 부유층 자제들을 만나고 그 중 금단현상에 스스로 목숨을 잃은 여대생 신숙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일어난 살인사건을 통해 마약유통을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원한을 갚으려는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며 홀로 미행에 나섰던 서 형사는 우두머리에게 원한을 갚기 위해 나타난 연쇄살인범의 존재를 발견함과 동시에 마약조직을 움직이는 사장의 존재를 알게되지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서 형사의 순직을 슬퍼하며 마지막까지 힘겹게 남겨준 단서로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찰은 신혼부부 강도 살인사건, 극단 여배우 살인사건, 연속 독극물 살인사건 등을 해결해간다. 그러던 중 잠복근무 끝에 마약 조직에 한 발 더 다가가며 우두머리의 존재를 파악한 박 반장은 경찰이 되고 처음 맡았던 사건에서 범죄자의 눈을 하고 있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들은 서 형사의 몫까지 더해 마약조직 소탕작전에 나서는데...

   


강력사건에서 오늘날과 같은 과학기술이 없었던 과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여 직접 발로 뛰며사건을 해결해야만 했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두근거림을 전해주며 함께 범인을 찾아가게 했을 수사반장은 많은 수사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티브가 되었다고 얘기될만큼 큰 의미를가진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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