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는 운 공부
김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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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운 공부>

1000억 부자는 하늘이 내도 100억 부자는 내 운이 만든다.

부자들은 어떤 운이 있고, 그들은 그 운을 어떻게 사용하였을까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 이 책.

하지만 작가가 말한 운은 바로 팔자다. 자신이 태어난 년월일시가 팔자라고 한다.

 

핵심은 1000억 부자는 금수저로 결정되고, 100억 부자는 습관으로 만들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 습관이란 관성(나를 통제하는 운), 인성(나를 돕는 운) 비겁(상호간에 돕는운) 식상(내가 돕는 운)재성(내가 통제하는 운)을 말하고 있다. 한 마디로 부자처럼 돈이 내 주머니에서 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어떻게 하면 내 주머니 있는 돈이 돈을 벌수 있게끔 하는 노력을 말한다.

작가도 끝머리에 말한다. 명리학의 전문가가 이 책을 본다면 실망할 것이다.

명리학을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알려주는 부분이 미약하다.

하지만 자신의 대략적인 팔자를 파악하고 부자들의 습관 5가지, 오감을 익혀서 우리도 부자가 되자는 말이다.그렇기 위해 철저히 공부하고, 현장에 나가서 부동산, 주식(회사), 땅이 내가 투자한 물건이 지금은 어떤 가치가 있고, 서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단다.

 

어제 아는 친구가 요즘 타로에 관심이 있다며 유튜브 시청을 했다. 야~~ 너도 하나 골라봐라.

제일 마음에 드는 카드로 친구는 3번, 나는 4번을 선택했다. 3번 타로점을 같이 봤다. 그리고 4번도 봤다. 조금씩 신기했다. 내가 선택한 타로점괘가 나의 마음과 환경을 꿰뚫어본 것처럼 맞춰기 때문이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사주를 보고, 타로를 보려 가는구나 싶었다.

 

아는 지인이 이 책을 읽고 리뷰를 달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참고를 하기 위해 문의해봤다. 어떤 책이야? 답은 '뭔가 말해줄 것 같은데 일상적인 답만하다가 끝난다'라고 말했다.

정말 여러 자기 계발서 책처럼 말하고 있다. 공부하세요, 강의를 들으세요, 소모임에 나가세요.

머지~~ 조금 싱거운 맛이 나는 책이었다. 아~~ 돈~~ 근데 싱겁지만 지금껏 일확천금처럼 돈이 내 앞에 떨어지기를 바랬던 나를 반성해 본다. 이제부터 작가가 말한 것처럼 주식, 부동산, 금융에 관심을 기울려야겠다.

언제까지 로또와 연금만 바라보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2020년 경제와 더욱 친하게 지내보리라. 나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고 뜬 구름을 잡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유드리고 싶다. 우리도 이 책을 읽고 한번 공부를 시작해 봅시다. 행동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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