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가득해! 아이세움 논술명작 3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허난희 엮음, 오승만 그림, 박우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톨스토이 원작/ 허난희 엮음/ 오승만 그림/ 박우현 한우리 원장 감수

첫번째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번째 이야기 바보 이반

내 아이가 좋아하는 두 이야기입니다.

톨스토이의 작품들을 도서관에서 읽곤 했던 내 큰아이.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가득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 농민들의 힘든 현실에 관심이 많은 작가입니다.

대표작에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이 있는 작품들....

문학에만 머물려 있지 않고 교육과 난민 구제에도 힘을 기울인 러시아 농민의 비참한 현실에 눈을

뜬 톨스토이는 농민 계몽 운도에도 앞장선 평생을 인간의 삶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해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해 고민한 톨스토이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는 국가와 귀족, 종교를 비판하며 농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집필 활동을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세몬은 왜 벌거숭이 미하일을 집으로 데려와서 보살펴 주었나요?

세몬은 가난하지만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벌벌 떠는 사람을 보고 돕지 않고는 차마 양심에 걸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1-2 미하일은 세 번만 미소를 지었습니다. 언제였으며, 그 까닭은 무엇이었나요?

첫 번째는  마트료나가 저녁 식사를 대접할 때 사람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소를 짓습니다.

두 번째는  뚱뚱보 신사가 장화를 만들어 달라고 할 때 사람은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서 미소 짓게 됩니다.

세 번째는 쌍둥이를 데려온 부인의 말을 듣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2. 세몬과 마트료나는 가난하지만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경험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 보세요.

 

초등 2학년때 나를 도아준 친구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힘들고 지칠때 나를 도와준 고마운 친구....

남에게 도움을 받아서 내가 받은 따뜻한 배려를 다른 사람에게도 베푸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보여 준 배려에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도 베푸는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이 사람과 사람사이를 엮어서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 지는 것이니까요.

 

3. 미하일은 하느님의 일을 하는 천사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천사가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그 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4. 본문을 보면 '사람은 자기 일을 걱정하는 이기심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천만에요. 사람은 누군가를

걱정해 주고 사랑하느 마음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왜 이런 주장이 나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과연 사람은 무엇으로 산다고 생각하나요? 주장을 말하고 그 이유를 적어봅시다.

 

사람은 사랑때문에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웃의 사랑과 관심이 근거라 할 수 있게죠. 어머니를 잃은 쌍둥이가 이웃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웃의 사랑이 없었다면 쌍둥이는 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천사는 말합니다.

이웃의 관심과 작은 배려가 사랑만큼 중요합니다.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고 이웃의 작은 사랑이 기본 됨됨이가 아닐까요.

비록,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웃도 가족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5. <바보 이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위의 글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참고하여 사람이 살아갈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논술해 보세요.

 

바보 이반은 두 형이 달라는 대로 다 줍니다. 그리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합니다.

욕심이 없는 바보 이반. 자신의 몸을 움직여 부지런히 일하는 생활에 만족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이반의 두 형은 욕심이 많습니다. 부모나 가족보다 부와 권력이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는 그들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들어설

틈도 없이 자기 것에만 욕심을 냅니다.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내 큰아이......

가진 것에 욕심을 부리게 되면 어느 한쪽을 잃어버린다는 아이.

욕심을 버리고 그 것에 만족하면서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갖게 된다는 아이.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주제처럼 나눔과 배려, 사랑이 어린이들에게 인성을 키워주니 말입니다.

 

6. 다 쓴 글을 친구나 부모님 앞에서 발표해 보세요. 그리고 듣는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는지 아니면

고개를 갸우뚱하는지 반응도 살펴보세요. 발표가 끝난 뒤 평가도 부탁해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환경에 따라 그에 욕심을 부리게 되고....욕심을 부리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랑의 마음을 흐리게 만드는 욕심 때문입니다. 바보 이반을 보여주듯이 우리는 한 없이 욕심을 부리면

살아가는 내 큰아이. 두 형제라 그런지 둘이 싸우면서 커가고 있습니다.

항상, 전 중심에 서서 판단하고 똑 같이 대하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흔들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둘 다 사랑과 믿음으로 대한다는 자세를 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는 태도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는 바람직한 가지가 바로 섰을때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책 활용기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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