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36가지 방법 - 교통사고.유괴.성범죄로부터 글고은 아동문고 11
황연희 글, 이일선 그림, 임옥근 감수 / 글고은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3대에 있어서

교통사고, 유괴, 성범죄로부터 해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다.

방송에서 들려오는 유괴에 문제로 떠들썩 했던 날이 벌써 잊고 있을쯤 엄마들은 또 다시 겁에 질렀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차리려고 아이들을 나쁘게 대하는 인간이 있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그런 것들이 나쁜 행동인지 잘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이런 일들이 메스컴에서 사고를 우리는 접한다. 그러면 나쁜 어른은 나쁜 행동을 계속하고 아이는 괴로우면서도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우리는 미리 배울 수 있단다.

어떤 행동이 나쁜 행동인지,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지킬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 아이들도 집에 있는 엄마 손에 항상 조심하고 주위를 주면서까지 세뇌교육을 시켰다.

이 방법도 해 보기도 했지만 무용지물 이였다.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실제로 당했을법한 일들을 내 아이들은 간접적으로나마 여러가지 안전사고와 유괴에 관련된 그림책들....성범죄로부터 피할수 있는 방법들을 접하게 해 주었더니....

내 아이들은 조금씩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방법을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

하지만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 소중하게 지키는 법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것을.

누군가가 미처 도와 주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멋대로 아이를 데려가려고 이상한 속임수를 쓰기도 한다. 속임수인지도 모르고 따라나섰다가 부모님과 멀리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하지만 나쁜 속임수가 어떤 건지, 수상한 행동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있다면 쉽게 따라나서지 않을텐데.....

내 작은아이는 어릴 적 낯가림이 없어서 누가 손만 내밀어도 따라갔던 일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 주어도 잘 이해를 못해서 고생했던 기억도 남아있다. 지금은 어떤 행동이 나쁜 행동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피할수 있는지 어느 정도 아는 시기로 성장 했다. 그래도 항상 조심에 거듭하고 있다. 또 아이들은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다친다. 우리는 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편이라.......우리 주변에서 어떤 교통사고가 일어나는지,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안전한 습관을 익혀 지금은 훨씬 편하다.


저자는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생활속에서 겪었던 일들을 매일매일 밥먹고 뛰어놀고 노래부르고 공부하듯이.....잠자듯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잘 알려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키는 일은 이제는 일상생활하라고 제시한다.

이 책은 교통사고, 유괴, 성범죄로부터 매일매일 부모님과 함께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단 한 명도 위험한 일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혹시 만난다 해도 잘 헤쳐나오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곧, 습관에 익히다면 훨씬 도움이 되는 일이다. 혹, 변을 당했다면 도움을 받을 있는 곳을 마지막 뒷장에 연락처로 신고하면

안전지대에 놓일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있어서 어린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지침서가 되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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