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심리학의 이론을 가볍게 실생활로 풀어쓴 책

나도 리더는 처음이야 - 위에서는 찍어누르고 아래서는 치고 올라오는 냉혹한 회사생활 B급 리더 지침서
고연경.강수경.김유미 지음 / 렛츠북 / 2021년 1월

작년,재작년 큰 프로젝트의 중간 리더로서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현재는 프로젝트의 말단이 되어서 그런 고민을 
적게 하고 있지만 직장생활 20년차에게는 
회사가 준 공식적인 직함이 없더라도 
나에게 회사가 원하는 비공식적인 리더의 역할이
있음을 느끼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가정주부의 
가정생활에서의 일상생활에서도, 친구들간의 관계,
자녀의 육아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관계에서의 리더로서의 역할로도 충분히 읽힐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내의 새로운 후배들과의 관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또한 보다 다가가서 
다음주에는 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한줄평>

이 책의 글을 오마주하여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 책의 힘은 어려운 심리학의 이론을 가볍게 실생활로 풀어쓴 책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점>
간단 간단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좋음
여러 부분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어서 리더의 핸드북 느낌
소소한 테크닉적인 요소의 조언이 곳곳에 담겨있어서 좋음

<아쉬운 점>
각 부분들이 너무 짧게 짧게 설명하고 있어서 
좀더 다양한 설명과 사례로 풀어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제공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하루 중 1분을 들여 우리가 관리하는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라

미국주식 최고!!!!

내일의 부 1 : 알파편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ㅣ 내일의 부 1
김장섭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0년 1월

요즘 갑자기 재테크 책을 많이 읽게 되네요.

이 책은 이전에 <부의 속도>라는 책을 쓴 돈파파 

작가가 해외주식투자를 할 때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해서 보게 된 책입니다.

저자는 조던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업무상 한 5년간은

거의 재테크와는 멀어져 살아서

잘 모르는 분인데 여하튼 두 책에서 

온라인에서는 유명한 투자자라고 합니다.

사실 아직 한번도 해외주식투자를 안 해본 

사람으로써 요즘 젊은 직원들이 많이들

해외주식,암호화폐에 투자하는데 

사실 제가 몰라서 뭐라고 조언하기 힘들어서

요즘 재테크 트렌드를 알고 싶기도 하고

어떤 점이 젊은 투자자에게

매력으로 다가오는지도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한마디로 이 저자의 주장은

"부동산 시대는 갔다. 아파트도 상가도 토지도 

아니고 무조건 주식을 투자해라.

그거도 세계1등 주식에 투자하라" 조언합니다.

이 저자는 미국주식이 가장 좋다고 하고 있지만

제가 요즘 읽고 있는 또 하나의 책 <돈의 인문학>에서는

미국의 달러화의 몰락에 대비해

금과 은을 포트폴리오에 담으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니

너무 전문가의 말만 듣지 않고

제2의 사고 ..통찰력을 가지는 투자자가 되길 바래봅니다.

함께보면 좋은 내용

https://blog.naver.com/dayhyub/222185990876

나는 대협이고 또한 나는 최적주의자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 하버드대 최고의 행복학 강의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작 <해피어>의 저자인 탈 벤 샤하르의 

따끈따끈한 최신작 <완벽주의자을 위한 행복수업>입니다.

제가 바로 전에 읽었던 <공정하다는 착각>의 저자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 Justice〉와 

셸리 케이건 교수의〈죽음 Death〉와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뽑히는

하버드대학교 ‘긍정심리학’의 교수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생활이 드물어지고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요즘 시기에 읽으면서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에 대한 완벽주의, 감정에 대한 완벽주의,

아이교육에 대해, 관계에 대한 완벽주의가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그 기저에 있는

우리의 심리상태 및 철학적 고찰을

기반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그러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최적주의자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책입니다.

완벽주의자 에서 최적주의자로 가는 길

1. 변화의 첫걸음

2. 왜곡된 생각을 제거하라

왜곡된 감정 극복법(PRP)

인간적인 감정을 허용하고(Permission)

상황을 재구성하고(Reconstruction)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Perspective)

3. 상대방의 입장이 되라

4. 감정은 영혼의 표현이다.

5. 고통이 주는 놀라운 선물

- 기쁨과 고통이 어우러져야 현실과 건강한 관계를 수립할 수 있다.

6.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8. 나이듦의 즐거움

9. 행복한 척하지 말라

10. 모르는 것, 모른다고 인정하기

- 아는 것을 인정하듯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책입니다.

제가 완벽주의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읽다보니 나에게도 완벽주의 성향이 있었구나.

그래서 아직도 자전거도 못 배우고

수영도 못 하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전부는 아니겠지만 조금씩

어떤 분야에서는 자신만의 완벽주의를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완벽주의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시간이 되면 다시 종이책으로 사서

다시 읽어볼까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