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 나를 용서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학
이혜진 지음 / 유노책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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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오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가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감정이라는 주제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이면서도 동시에 다루기가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매일 수많은 감정을 경험하고 감정때문에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오롯이 감정에 대한 부분만 건드린 책을 더 열심히 읽어보았네요!!

생각해보면 그냥 감정에 이끌리는 나 자신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는데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은 받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감정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나 억압이 아닌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를 한다는 관점이 저에게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상태에 어울리는 환경안에서 사람을 만나야 그 만남 자체가 기분이 좋아지고, 타인의 완전한 공감은 불가능하며 그저 공감하려는 태도만 존재한다라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목차를 보면 엄청 많아보이지만 모두다 한번씩은 경험해보았을 주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읽기 편하고 이해가 너무 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생각하고 겪어보았던 일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그것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제시가 나와있어서 더 몰입해서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감정은 틀리지 않는다! 라는 말도 기억에 남네요! 너무 내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 이 감정이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지 가만히 생각해보는 훈련도 필요한듯 합니다!!


이 책의 구성입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꼭 필요한 구간에서는 표와 그림으로 더 명쾌한 설명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책 자체가 예뻐서 일단 첫장을 폈을때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는 이런거에 별로 영향을 안받을줄 알았는데 책의 표지도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 오늘입니다!!

이 책은 감정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위해 돕는 안내자 라는메세지에서 출발합니다. 갑자기 기분이 상했다면 어떤 자극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그 자극이 무엇인지, 그 욕망이 무엇인지 얼른 캐치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SNS 를 통한 비교로 인해 자존감이 깎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것에 대비를 할수 있는 방법도 적혀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 역시도 한번쯤은 이유모를 피로감이나 불안에 사로잡힌 이유도 그냥 감정을 무시하고 왜곡한 태도가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단순하게 이 책에서는 감정을 잘 다루는 방법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이런것이 아닌 감정을 관찰하고 인정하면서 필요하다면 훈련도 필요하다는 관점이 새로웠습니다. 감정의 단서는 언제나 내 안에 있으며 그것을 알았을떄 한결 더 편안해 진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가만히 나 자신의 감정이 어디에서 부터 출발했는지 생각을 해볼 시간이 필요한듯 합니다.

일단 단순히 어려운 심리학 내용들을 쭉 나열하는것이 아닌 일상에서 감정을 다루는 실천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매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어렵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느낌이 아닌 충분히 한번 이상은 생각하고 느껴봤을 감정과 상황을 다루기 때문에 유익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 시간을 내서 이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내 감정은 틀린적이 없다는 책은 나의 감정을 부적하거나 억누르며 살아온 많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감정을 내 삶의 중요한 동반자로 받아들이게 하는 안내서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읽고 난 후에는 내 감정을 자꾸 무시하거나 억누르려고 하지 않고 이 감정이 왜 일어났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감정을 통해서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타인의 감정에도 너그러워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 감정은 결코 틀린적이 없으며 오히려 우리가 잘 다루고 알기만 한다면 내 삶을 더 긍정적이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친구같은 존재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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