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센스 -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그레첸 루빈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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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다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오늘을 더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레첸 루빈이라는 작가님은 인간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수 있는지를 탐구해온 작가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작가님이 쓰신 five sense 라는 책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일단 책 표지자체가 너무 예쁘고 어떤내용이 들어있을지 가늠이 안가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오감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행복을 논하시는 듯한 느낌인데...생각해보니 오감을 실생활에서..심지어 지금도 느끼고는 있지만 행복과 연관을 지어서 생각해본 적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엄청 추상적인 주제인데 조금더 구체적이고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체감이 가능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근원적인 감각이기도 한데 그냥 이 오감을 묘사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무심코 지나치는 감각의 세계를 통해 행복을 느낄수 있는 방안들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예를 들면 후각은 오래 머무르지 않아 그 순간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과거의 기억을 선명하게 불러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생각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만큼 행복한 일도 없다라는 표현을 읽었는데... 좋은사람과 식사를 하는것 자체가 오감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더 큰 행복을 줄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실제 사례와 함께 다양한 연구결과와 그림으로도 설명을 해줍니다.

일단 생각해보면 추상적이고 객관적이지 않아서 이걸 어떻게 글로 설명하시려나 했는데

다양한 사례들을 보니 이미 내가 무심코 지나치면서 행복을 느꼈던 사례들이었고 내가 느꼈던 행복들이

오감때문에 더 극대화 되었구나를 생각하니 또 새롭더라구요!

특히 특정 향기가 과거의 순간을 불러오는 프루스트 효과라는 것에 대하여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괜히 어떤 특정 장소에 가면 그 곳만의 향수나 룸스프레이를 뿌려놓는지도 약간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감에 집중하면 인생에서 더 많은 시기를 떠올릴수 있고 의식하지 않았던 기억에 관심을 기울이면 또 새로운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내가 많은 행복을 이미 느끼고 있었는데 무심코 그냥 지나쳐 버려서 너무 많은 것이 바뀌거나 완전히 기억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책의 구성은 위와같이 조금 중요한 사례들이나 어떠한 부분에서 필요하다고 강조되는 부분이 이렇게 빨간색글자로 적어놓아주셔서 그 부분 읽을때 집중도가 확 올라갑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에게 감각이란 지금까지 무엇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행복은 결국 감각의 풍요에서 비롯될지도 모릅니다. 하나하나 소중하게 행복했던 현재의 감각을 떠올리고 느끼는 것을 연습하면 시간이 지나서는 더 행복했던 기억을 많이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사소한 감각들이 행복한 순간이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정말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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