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법,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 - 초역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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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시대가 많이 힘들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드는데 철학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들었던것 같아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좋은 말을 남긴 철학자분들은 정말 많지만 이번에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철학자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현대적이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정말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어렵지 않더라구요!

제가 잘 모르는 철학자였지만 그래도 유익한 글들도 많고 정말 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철학자인데 알고보니 17세기 혼란과 갈등의 시기를 통과하며 인간의 본성과 삶의 실전 기술에 대한 통찰을 문장 하나하나에 농축시킨 분이라고 합니다!! 뭐랄까...인간관계와 사회에서의 처신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그리고 어떠한 결정에 있어서 현명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철학자 입니다!


보통 철학 하면 엄청 어려울것 같고 뭔가 두루뭉술한 내용들이 많을것 같다는 인식이 들곤 하는데 이 책은 읽어보면 단순한 이상적인 도덕이나 순수한 철학이라기보다는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철학적내용을 담고 있는 듯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떤사람들은 하나의 결점만을 찾아내 부풀려서 비난한다거나, 감정이 개입될수록 본래의 정보들이 더 나쁘게 변질될수도 또는 엄청난 호감으로 전달 될수도 있기 때문에 숨겨진의도와 오류를 간파해야 한다는 말이 깅거에 남습니다!

그외에도 정말 많은 주제들과 내용들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이 책에서 찾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이 책의 큰 구성입니다!!생각보다 엄청 단순합니다! 그리고 크게 2부로 나뉘어지고 14장으로 또 세분화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다양한 내용을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헌 주제 당 한페이지를 넘지 않아서 관심있는 부분부터 봐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접어놓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것은 그라시안이 말하는 지혜라는것이 단순이 똑똑하거나 아는것이 많은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처세술을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그리고 생각을 해보면

당연한 내용인데도 그냥 지나치고 사람을 온전히 믿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뭔가 지금의 한국사회에 매우 필요한 부분들과 내용들을 많이 담고있는듯한 느낌입니다.

긍정적인 말만 쭉 써놓은것이 아닌 경쟁사회에 대한 부분부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분위기, 또는 표면적이미지와 진실같은 부분들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지적하면서 도움을 주는 글들과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사회에서 꼭 필요하기도 하고 단순히 그냥 도피성이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알아둔다면

기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확실히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머릿속에 정말 많이 남고 현실적으로 적용하고 경계를 해야 할 부분들도 생겨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항상 생각이 드는 부분이지만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사회생활 자체는 너무 어려운데 이 부분을 지혜롭게 해쳐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침서가 될수고 있겠다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그 상태에서 현실에서 최대한 잘 살아남는 법을 글로 요약해서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어쩌면 책 제목처럼 이런 부분들이 세속적이 지혜이면서 현실적인 철학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뭔가 인간관계에 지치고 사회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법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이 읽기에도 좋아서 꼭 추천드립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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