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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양현길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사는게 무기력 하게 느껴진다거나 왜 살고 있는지, 갑자기 삶에 대한 허무감을 느낄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비슷한 굴레에서 살아가는 듯 하게 느껴지고 쳇바퀴 돌듯이 비슷한 삶이 지속되어서 공허함을 느낀다면 이 책을 꼭 추천 합니다! 이 책은 카뮈 부터 쇼펜하우어, 석가모니,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어서 위로를 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책은 너무나 쉽게 풀어내어서 설명하고 있고 ,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 번아웃이 왔을때 읽어보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많을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어려운 말이나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철학을 접함으로써 갖혀있던 생각을 깰수 있게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파트당 5장~10장 정도로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내용부터 볼수 있고, 바쁜 현대인들도 나눠서 읽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뭔가 알차게 정리가 잘되어 있거나 핵심적인 요약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어렵다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았고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이런 생각을 나도 했었는데...하면서...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들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그냥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집중을 해본다던지, 간단하고 당연한 문구들이지만 생각보다 내가 이것들을 생각하면서 살지 않고 스스로 나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구나 하며 깨달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총 16부까지 이루어져 있고 한 챕터당 딱 적당하게 지루하지 않을만큼의 분량이라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10분에 한챕터씩 읽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철학을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통해서 실제 삶에서 좋은 병화를 만들어 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삶이 살 가치가 있다고 믿어라. 그러면 그 믿음이 사실을 만들어 낼 것이다 라며 내 삶을 움직이는 것을 결국 나의 믿음이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연히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실천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부분을 한번 더 상기시킬수 있고 내가 살아가는데 그래도 활력을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내 생각과 믿음이 중요하고 남들과의 비교때문에 고통받는 일이 많이 생긴다 라는 것을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쉽지 않은듯 합니다. 하지만 사는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이런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나에게 더 집중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순간이나 힘들때 한번 더 이 책을 본다면 철학자들이 건네는 지혜를 통해 위로도 받고 자신감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철학을 처음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이 읽힐수 있고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아서 그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지금 회사를 다니거나 번아웃이 온 직장인 , 사회인에게 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뭔가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따듯한 문장들도 있지만 삶은 어차피 고통이고, 어차피 우리는 죽는다 라는 냉철한 문구들을 통해서 더 정신차리게 해주는 문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고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조언이 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철학자들이 주는 메세지를 통해서 우리는 다시 삶을 살아갈수 있는 이유를 찾고 열심히 살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