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도 올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 병원과 제약회사로부터 듣지 못한 약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까지 현직 약사가 친절히 알려드려요
배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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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약을 섭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영양제만 5알을 매일먹고 있는데다가 생리통 약이라던지 두통약등등 조금만 아프면 집에있는 비상약으로 바로 섭취하곤 하는데요. 이 책은 무심코 이렇게 먹는 약들이 우리몸에 어떤 부작용을 불러일으킬수 있는지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이 책은 무려 현직 약사가 쓰신 책이라서 일단 신뢰도가높고, 약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읽다보면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이미 먹는 약들이 있어서 신선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문적인 내용이라던지 어려운 약품 이름들이 많아서 한번에 머리에 입력이 되기는 어려운 난이도 있는 단어들도 많이 나왔지만 특별히 잘 몰라도 내용을 익히는데는 어려움은 없는 듯 합니다. 한 약품당 4~5장정도 이내로 마무리 짓기때문에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딱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알고 있는 약에 대한 설명들이 더 눈에 들어오고, 잘 먹지 않거나 전혀 모르는? 아니면 아예 먹지 않는 약은 읽어도 어렵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못먹으면 위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현명하게 잘 섭취하는것도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다양한 약들이 나오고, 간간히 신뢰를 줄수 있는 통계자료나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따로 또 정리해 주기 때문에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의학용어들도 많이 나와서 그냥 쉽게 읽기에는 머리에 잘 안들어 올수있지만 정말 필요하신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을 많이 받을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약품의 사진들을 다 보여주시기 때문에 이름은 기억이 안나도 아! 이 약이구나! 하고 알아챈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림을 함께 실어주셔서 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목차들 입니다. 목차만 보아도 책 한권에 얼마나많은 약의 지식이 들어있을지 대강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주제들이 궁금할만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호기심을 갖고 읽게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특히 파스라던지 공진단, 두통약, 탈모약 등등 정말 다양한 약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시는 듯 해서 이런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뿌리는 비염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주의사항과 사용법까지 책에 나와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모든 부분을 다 섭렵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한개 이상의 약을 복용해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입니다. 신뢰도를 높여주는 통계자료도 많고, 처음 시작시에 약국에 방문하는 손님과 약사의 대화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나에게도 있을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내용으로 쭉 설명하는것이 아닌 대화내용으로 예시를 보여주다가 약설명, 복용방법, 부작용등으로 이야기 하듯이 설명을 해주는데 그런 부분들이 친절한 느낌도 들고 좋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영양제에 대한 지식도 같이 얻었는데 개인적으로 철분제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그냥 밥먹고 바로 영양제 섭취하고 그랬는데 동시에 복용하면 흡수를 방해할수 있어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먹어야 한다 이런 내용은 꼭기억을 하고있어야 할듯 합니다. 정말 갑자기 부작용이 날수도 있는것이 약인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수치들이나 어려운 약들은 한번 더 표로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접어두었다가 나중에라도 필요한 부분만 다시 읽어도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계속 읽으면서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은 책은 오랜만 입니다^^책이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약품들의 설명이 알차게 들어있고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되기 때문에 소장용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은 나이가 들수록 영양제든 반드시 접하게 되기 때문에 한번쯤은 읽으면 유익할듯 합니다. 그리고 읽다보면 새로운 지식도 알게 되고 저는 한번 읽었지만 나중에라도 한번 더 읽어보려구요. 확실히 약품이름이 생소한 부분들이 많아서 한번 읽어서 이해가 안가는 약도 많고 기억에 잘 남지 않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두고두고 필요할때마다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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