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동지여적을쏴라 #전쟁소설 #성장소설 #해외소설 #다산책방이 책은 정말 첫장을 넘기면 다시 책을 덮을 생각이 안 들정도로 몰입감이 최고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련의 여성 저격수의 삶과 전쟁의 참상과 오직 적을 사살하고 살아 남는 전쟁이야기가 아닌, 누구 적군이며 여성으로써의 전쟁의 참혹함과 복수. 그리고 역사의 남을 영웅으로써가 아닌 전쟁을 겪으며 여성 저격수 보여준 올곧은 모습과 굳세게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도저히 신인이 쓰인 거라도 생각 못한 풍부한 상상력과 어휘력이 애거서 크리스티상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만점을 받을만 한 작품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는 책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아주 쉽게 생각될 수 있지만 막상 글을 쓰려면 머리가 복자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 일기 쓰듯이 써 보려 해도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지 머리속에서 떠 오르지 않는다. 이 책을 접하면서 글을 쓰는 사고체계는 사업 진행하는 사고체계와 같다고 서술합니다. '습득하고 융합하고 창의하고 실현한다.독서로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확장하고 비판하고 글로써 뱉어낸다' 라는 사고체계가 뇌로 확장동션 사업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사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글쓰기를 시작해야 된다는데 공감한다.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하기에 미루지 말고 실천과 동시에 인생 바꾸기를 실행하라는 내용이 공감과 실천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 할 수 있는 나이가 언제일까..인간의 제한된 수명 범위내에서 신체적인 것을 빼고 정신적인 면에세 인생관을 성찰할 수 있는 나이가 오십이라면 생각에 잠기게 된다.이 책에서는 고전에 열다섯 (지학).서른(이립).마흔 (불혹).오십(지천명).예순 (이순).일흔(종심). 를 다루면서 현대에 와서 흔히 알고 있는 위의 내용들을 색다른 해석을 보여주며, 현실에 겪는 성취감의 나이와 성찰의 나이들 비교하며 좀더 구체적으로 인생에 변곡점을 고민하게 한다.무사시가 쓴 오륜서를 작가의 시점에서 보면 오십이라는 나이에 대한 성찰과 오륜서를 읽어야 할 이유가 담겨있다
읽고도 쉽지 않게 다가온 반야심경, 읽다 보면 학문적 해설이 아닌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드는게 현실적인 삶 속에서느껴 본 기억속의 자유분방함이 담겨 있어 그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부 감성적 다가감이 담겨 있고 2부는 경험과 지식을 산문적 다가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서로 연결 되어있어 주제가 확실하다.경전이라 함은 어럽고 난해 해서 첫장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는 반야심경은 '집착하지 않기' 와 '놓아버리기' 같은 쉽고 평범 하지만 그 뜻을 헤아리고 실천 하기 어려운 것을 실천하고 이해하며 다가 갈 수 있게 서술해서 좋다. 글중에 '불교는 사주팔자 같은 숙명론이 아니다,신 앞에서 최후에 심판을 받는 절대자의 종교도 아니다.청정한 행을 닦인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자기구원의 종교인 것이다' 라는 글에 공감 하며 마음공부에 나이와 시간이 없지 않다라는 걸 다시 한번 새기며 실천해 보려 한다.
많은 자기 계발서를 보았지만 나이 들어서는 계발서 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과 마음 치료에 관한 책들을 보게되는데 이 책을 접하고 고민이 사라지는 것도 좋지만, 인생 살아 오면서 고민들과 인간관계에 대해 내가 상다방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대화를 하며 고민을 쌓아가고 있었는지 깨달게 되었네요.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고민이 줄어든다는 걸 생각하게 되고 내가 상대방에 받은 고민이 상대방도 고민이 될을 거란 생각도 드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영역과 타인의 영역이 다르다' 라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거로 생각해요.자기 인생을 소중히 하고 비교할 의미가 없다. 라는 작가님의 말이 머리속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