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 고통에서 행복으로 건너가는 마음새김 이야기
정찬주 지음, 정윤경 그림 / 다연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고도 쉽지 않게 다가온 반야심경, 읽다 보면 학문적 해설이 아닌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드는게 현실적인 삶 속에서느껴 본 기억속의 자유분방함이 담겨 있어 그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부 감성적 다가감이 담겨 있고 2부는 경험과 지식을 산문적 다가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서로 연결 되어있어 주제가 확실하다.경전이라 함은 어럽고 난해 해서 첫장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는 반야심경은 '집착하지 않기' 와 '놓아버리기' 같은 쉽고 평범 하지만 그 뜻을 헤아리고 실천 하기 어려운 것을 실천하고 이해하며 다가 갈 수 있게 서술해서 좋다. 글중에
'불교는 사주팔자 같은 숙명론이 아니다,신 앞에서 최후에 심판을 받는 절대자의 종교도 아니다.청정한 행을 닦인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자기구원의 종교인 것이다' 라는 글에 공감 하며 마음공부에 나이와 시간이 없지 않다라는 걸 다시 한번 새기며 실천해 보려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자기 계발서를 보았지만 나이 들어서는 계발서 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과 마음 치료에 관한 책들을 보게되는데 이 책을 접하고 고민이 사라지는 것도 좋지만, 인생 살아 오면서 고민들과 인간관계에 대해 내가 상다방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대화를 하며 고민을 쌓아가고 있었는지 깨달게 되었네요.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고민이 줄어든다는 걸 생각하게 되고 내가 상대방에 받은 고민이 상대방도 고민이 될을 거란 생각도 드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영역과 타인의 영역이 다르다' 라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거로 생각해요.자기 인생을 소중히 하고 비교할 의미가 없다. 라는 작가님의 말이 머리속에 남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띵동! 당신의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최소망 지음 / 놀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물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 이 얼마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우며 눈물의 가치가 제대로 매겨지는 세상이는 것이 행복한 세상이 아니겠는가...한방울의 눈물에 담긴의미가 어떠한지 우리는 모르지 않지만 눈물을 흘리면 어른답지 못하다거나 남자답지 못하고 약한 모습으로 평가 되어온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눈물이 가진 의미가 기쁨과 슬픔만 관여 되것이 아니고 감동과 안타까움, 그리고 감정정을 꾹꾹 눌러 참다가 나오는 눈물, 내가 아프거나 가족이나 친구등 아파고 힘들때, 인간관계에 상처받거나 보다듬을 받거나 할 때 흘리는 눈물들은 가치로 액수로 비교할 수 없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을때 그 공감은 정말 눈물의 행복을 알게되었다.물론 세상에 기만하고 남을 속이기 위한 악어의 눈물도 많이 있지만 우리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따뜻한 가슴이 있기에 가려낼 수 있다.가장 행복하고 위대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우고, 다시 채우고 - 삶이 어엿함을 잃지 않도록 내 속에 말을 담고, 내 안의 생각을 비워내다
이가경 지음 / 북스고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우고다시채우고 #북스고 #읽고쓰고생각하고 #언어와연결된삶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수 있는 좋은 글들이다. 삶의 의미가 오직 먹고 사는 것이 아닌 어떤 행복을 꿈꾸면서 사는지 작던 크던 내가 찾은 행복이 무엇인지 돌아보며서 있던것도 없어지며 없던것도 생겨나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기도 하고 또한 헤어지기도 하는 치열한 삶속에 나의 행복의 가치관을 찾고 마음에 평온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유들이 이 책에 있다.청소년기의 발랄함과 실수들이 나이들며 깨닭게 되는 중후함까지 우리의 삶에 흔적들을 몸소 느끼며 살아가는 의미를 조금씩 알고 서로를 응원하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오늘도 응원하며 행복 한걸음 걸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런 엄마가 있었다
조유리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이름만이라도 사무치는 단어..부모의 사랑이 당연한 사랑이라 생각하며 사는 자식들이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그 당연함이 내리 사랑이라는 걸 깨달게 되는것 같다. 초고령 사회가 되 이시대에 우리들이 한번쯤 뒤돌아 보고 생각해 볼 고민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한 개인사로 치부 할수 있겠지만 더 한 가족사과 엄마에 대한 사연들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사연이라 생각이 드네요. 간병이 힘든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는 자식의 마음을 십분 이해가 됩니다.어떻게 해야 효도가 되는지, 부모가 걱정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와닿네요.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격언이 생각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