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작가이자 기자인 프로데 그뤼텐의 장편소설로 죽음을 이토록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 하며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인생여정에 끝 마무리인 삶에 본질 이라는 것을 담았다.먼저 세상을 떠난 일평생 사랑했던 아내 마르타, 항상 동행 했던 20년전 사고로 죽은 개 루나. 그리고 죽은 자들을 태우고 마지막 항해를 한 자신의 분신 MB 마르타와 마지막 여정을 하면서 삶에서 느낀 배신감과 고통, 연민과 후회를 되돌아보며 그 모든 것은 사랑 이었다는 알게되고, 그런 구체적인 기억들을 감사하고 작별을 고하는 여정이 죽음이 비극적인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삶의 여정의 마침표인 것을 알려준다.인생이 아름답은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