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프랑스 외인부대원 아내의 이야기
표정희 지음 / 더블: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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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최초 한국인 외인부대의 책을 보고 두번째 외인부대윈의 이야기네요.처음 읽은 책은 본인 이야기지만 이번은 커리어 우먼에서 잘 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도와준 지금의 남편인 외인부대원 만난 아내의 이야기라 좀 더 세세하고 흥미롭고 재미난 부분이 꽤 많아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읽었네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단지 한국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결혼하여 내전인 나라에서 몆개윌씩 옮겨 다니는 그 수고스러움(?)등이 책속에 담겨있고 한지공예 자격증을 따서 파병가서 없는 남편을 대신해서 한지로 집안을 꾸미며 마음을 달래는 외인부대윈의 아내의 모습도 안스럽지만 내전인 나라에서 단 두사람 한국사람으로 아리랑을 불러 외인부대 내에서 가슴 뜨거운도 느끼고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만난 일화등 외인부대윈의 아내로써 엄마로써의 짠함과 그런 상황을 사랑으로 가족을 위해 기껏이 이해하는 마음이 담긴 책이라 생각하니 마지막에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에세이 이상으로 남프랑스나 남미의 지역을 여행 다닐 수 있는 정도에 정보도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 재미가 한층 더 하네요.생기 발랄한 아내가 겪었을 우울증과 외로움을 잘 이겨내고 유쾌한 가이드북 같은 일기를 읽은거 같아 작은 응윈 보내며 두번째 이야기도 살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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