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과거의 답습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착각이 대단했다. 그걸 알려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특히 아이들 영어 습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새로운 개념을 알게된 놀라운 책, 여기 제시한 131권의 그림책, 전부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싶어진다. 이런 책이 또 어디 있을까?
초등학생 교육 및 육아에 있어 뜬구름 잡고 이상 뿐인 내용이 아니라 당장 현실 적용 가능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그 다양한 내용, 실제적 방안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가장 중요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기본 교과 뿐만 아니라 사교육이 필요한 부분까지 가려움을 긁어준다.
어렵고 무겁기만 한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 쓴다. 다양한 관점을 비교 논의하며 '생각하는 힘'을 스스로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쉽고 재밌는 교양도서가 또 있었나 의문이 든다. 강력 추천 민주시민 교양도서.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