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 한영식의 이솝 우화 속 진짜 동물 이야기
한영식 지음, 안은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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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렸을 적에 읽었던 이솝 우화 속 동물 이야기를 기억하지요.

저희 집 아이들도 어렸을 적에 이솝 우화를 좋아했답니다.

이솝 우화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유익한 이야기들이지만,

동물들에 대한 몇몇 선입견도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

개미는 부지런한 동물, 베짱이는 게으른 동물...

토끼는 빠르고 거북이는 느리지만, 끈기가 있고 부지런하다.. 등등의 생각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실제로 베짱이가 추운 겨울에 활동했다는 이야기처럼 실제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들도 있지요.


이 책은 이솝 우화에 나오는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해주는 책입니다.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과학책이지만, 이솝 우화를 통해서 풀어 낸 동물 이야기들이라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이솝 우화가 씌여진 그리스와 지금 시대의 우리나라의 동물을 비교해서 동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해 줘요.

(이 책을 다 읽은 아이들은 동물 박사가 될 것 같아요~^^)


이솝 우화를 읽어 본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 본다면,, 더 재미있게 동물 이야기를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이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이솝 우화를 읽어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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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홍길동 좋은꿈아이 7
허균 지음, 이상배 엮음, 한수언 그림 / 좋은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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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서자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설움을 겪게 됩니다.

병법과 무예에 능하지만, 쓸 곳이 없었던 길동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결국 집을 떠나게 됩니다.

집을 떠난 길동은 도적의 소굴로 들어가 우두머리가 되고, 활빈당을 만들어 탐관오리를 혼내주고

착한 백성을 도와줍니다. 의로운 도적이 된 것이지요..

길동은 나라에서 만든 제도를 무너뜨리고 '병조판서'라는 자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누구라도 재주가 있으며 신분에 상관없이 벼슬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길동이 꿈꾸던 세상은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꿈꾸는 세상처럼...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홍길동에게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동화책입니다.

"홍길동전"은 허균이 지은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져 있지요.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나 변하지 않는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신분 차별과 빈부 격차, 갑과 을의 지배 질서 같은 사회적 모순들,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맡은 일에는 무능하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일, 법을 지키지 않고 악용하는 일 등등..

그 시대나 지금이나 이런 일들은 벌어지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이런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바꿔줄 위대한 영웅(지도자)을 기대하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회의 올바른 가치와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우리 사회가 그러한지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기도 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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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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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의 책 표지에 커버까지있는 책.

그 표지에 그려진 엉덩이 모양의 얼굴을 한 엉덩이 탐정의 모습이 시선을 확 끄는 책.

눈썰미도, 추리력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엉덩이 탐정은 아이큐 1,104의 천재로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따뜻한 차와 고구마를 좋아하지요.

그의 조수 브라운은 작고 귀여운 곰돌이인데, 순진해서인지 금방 우쭐해지는 성격이랍니다.

엉덩이 탐정이 1권에서 해결하는 사건은 모두 2가지입니다.

첫번째가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 두번째는 '간식 도둑은 누구?' 이지요..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자기가 탐정이라도 된 것처럼 책 속에 빠져 들어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길찾기도 해보고,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수수께끼도 풀고, 암호도 풀어보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해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브라운의 '추리일지', 책 커버 안 쪽에 있는 '서로 다른 그림 찾기'등

이 책에는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가 숨겨져 있어요.

또, 엉덩이 탐정이 가짜 보라 부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방귀를 발사하는 장면처럼

아이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재미와 웃음 뿐만 아나리,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아이들의 추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요즘 아이들 사이에 이 책이 가장 핫한 이유를 알것 같아요..

엉덩이 탐정의 2권, 3권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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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이끄는 황금 나침반 행복한 어린이 학교 3
김영숙 지음, 영민 그림 / 풀빛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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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가 생각하는 행복 점수는 10점. 그런 준영이에게 엄마 한나 아줌마가 찾아 오고,

한나 아줌마는 준영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선물이라면서 황금 나침반과 마법 노트를 줍니다.

아줌마는 나침반을 주면서 "네가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단다.

나침반의 한 개 바늘 양 끝에 '긍정'과 '부정'이 있단다. 그 중 어느 쪽을 선택해서

가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단다."라고 말씀해 주시지만,

준영이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줌마는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면서 준영이에게 행복해 지는 마법을 알려주고,

준영이는 아줌마의 이야기를 마법 노트에 적어갑니다.

<행복 마법 1. 나를 비추는 거울에 말을 걸어라.>-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칭찬하자.

<행복 마법 2. 긍정의 안경을 써라.>-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행복 마법 3. 용서를 선택하라.> - 용서로 마음의 상처를 지우자.

<행복 마법 4. 감사는 행복의 지름길> -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행복 마법 5. 나눌 수록 기쁨이 더 커진다.> -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행복 마법 6. 꿈꾸고 상상하라.> - 꿈 너머 꿈을 꾸자.

<행복 마법 7. 시간 요리 레시피를 정하라.> - 내 하루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행복 마법 8. 매일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라.>-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하자.

준영이는 마법 노트를 한줄 한줄 써 내려가면서 한나 아줌마의 말에 공감을 하기 시작하고,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또, 마법 노트를 적은 양만큼 준영이의 행복도 쌓이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복의 나침반은 바로 자기 자신을 향하고 있고,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OECD 에 가입된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 지수가 꼴등이라는 사실은 참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많은 학원을 다니고, 친구와 성적 경쟁을 하면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행복해 지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왜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아이들에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행복은 특별한 누군가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행복해지려고 마음 먹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오늘부터 당장 마법노트를 펼쳐서 행복해 지는 마법을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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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재미있는 동물이야기
신현배 지음, 이지원 그림 / 청년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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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동물들이 남겨 놓은 발자취를 곳곳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알려지지 않은 우리 역사 속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고조선 시대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 영향을 미친 갖가지 동물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건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동물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친근한 어투로 서술되어 그 내용이 귀에 더 쏙쏙 들어 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이 이렇게 대단한 일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면서,

역사 속 동물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연산군이 궁궐 안에서 동물을 길렀던 이야기,

이순신의 부하 군관이었던 나대용이 물방개를 보고 거북선을 고안했다는 사실등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서 저학년, 고학년 아이 모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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