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요리 과학실험 365

초등학생을 위한 요리 과학실험 365 - 공부가 좋아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ㅣ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주부와 생활사 지음, 윤경희 옮김, 모리구치 미쓰루.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7년 2월

요즘 두 아이들이 요리 하는 것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을 위한 요리 과학 실험 365" 책을 보았어요.

요리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원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이 책에는 23가지의 요리에 대해 나오는데, 준비물은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또 요리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재료만 준비해 준다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리법과 함께 "왜 그럴까요"라는 코너에서는 요리 과정 중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또, "알쏭달쏭 과학지식"에서는 요리와 관련된

더 깊이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책에 나오는 것 중에서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홍차와 레몬을 가지고 색이

변하는 실험(?)을 해 보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눈으로 보면서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요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효, 증발, 삼투현상, 녹말, 호화, 엽록소와 같은

낱말들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콘, 아이스크림, 젤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거기에는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하나씩 요리를 해 보면 정말 좋을 것아요~.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먹고,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요리 과학 실험 365".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하고 깜짝 놀랄 만한 요리 과학이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자유 탐구를 위한 특별 수업"이 부록으로 나와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하면서 호기심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공간 추리 퍼즐 2

공간 추리 퍼즐 2 - 논리적 사고 센스를 키우는 뇌풀기 퍼즐 100 ㅣ 공간 추리 퍼즐 Logical Puzzle Series 2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장은정 옮김, 이나바 나오키 퍼즐 문제 구성 / 그린페이퍼 / 2017년 3월

 

공간 추리 퍼즐 2권은 복잡한 계산은 나오지 않아요.

총 100문제로 한페이지에 한 문제씩 수록되어 있는데,

대부분 사각형의 넓이나 변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복잡한 계산과정 없이 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곱셈을 알고 직사각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풀 수 있어요.

하지만, 계산력보다는 사고력을 이용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야한답니다.

책에 퍼즐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주어진 수들을 이용하여 모르는 수들을

퍼즐 끼워 맞추듯이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은 수학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퍼즐을 푼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재미있게 퍼즐을 풀다보면

수학적 사고력도 생기고 수 감각도 길러져서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초등학생 아이가 아니더라도, 어른들도 이런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 사고의 유연함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고,

뇌 기능이 활성화 되어서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도 뇌가 말랑말랑해지기를 원하면

재미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몇 문제 풀어보더니, 너무 쉽다고 합니다.

문제는 총 5단계의 난이도로 나눠져 있는데,

아이는 1단계 문제를 풀어 보았거든요~^^

문제 번호 옆의 도형의 면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각 문제의 해답은 친절한 해설과 함께 책의 맨 뒤부분에 수록되어 있어요.

해답을 확인해 보면서 한문제씩 풀어가다 보면,

재미도 있고, 사고력과 공간 추리 능력도 쑥쑥자라게 될 것 같아요~!

교양을 책임지는 책

교양을 책임지는 책 - 모두 교양 있게 자라서 어른이 되자 ㅣ 채인선 작가의 책임지는 책 시리즈 3
채인선 지음, 윤진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2월

이 책에는 아이들이 교양있는 어린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20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교양있는 어린이란 무엇일까요?  올바른 생활 태도를

가진 어린이, 즉 인격이 바른 어린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학업에만 치중하다 보니, 교양있는 생활태도를 제대로 못 배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교양을 습득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도 그리고 앞으로 더 큰 사회생활을

해 나갈 아이들에게 교과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한게 교양인 것 같아,

이런 책은 꼭 모든 아이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차례를 보면, 20가지의 주제가 각 2페이지씩 소개되어 있는데요,,

책은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어 딱딱하지 않고, 책장이

술술 잘 넘어 갑니다. 특히, 책 속의 미니 플랩북을 열어 읽어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평소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들이지만, 그 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행동들은

꼭 실천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들은 몸에 익히면 정말 교양있는 어린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다음 책의 맨 뒷 페이지에 있는 "나의 교양 점수는?"도 체크해 보고,

앞으로 교양있는 어린이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책을 통해 교양을 몸과 마음으로 습득한 어린이에게 줄 수 있는 표창장과,

<안전을 책임지는 책>,<건강을 책임지는 책>,<교양을 책임지는 책>

3권 모두를 읽고 어른이 될 준비를 마친 어린이들에게 주는 졸업장도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책
김정완.서유진 글, 유정연 그림 / 키움 / 2017년 3월

탈무드 이야기는 유대인이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두고 읽는 유대인의 ‘지혜서’입니다.

이 책에는 탈무드 원전 연구가이자, 하브루타 교육 전문가가 엄선한 탈무드 이야기

20가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5~7페이지의 짧은 탈무드 이야기와

이야기를 읽고 나서 생기는 궁금증을 전문가가 알려주는 "탈무드에게 묻습니다"로

구성되어 모두 2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이와 함께 "탈무드에게 묻습니다"

의 질문들로 토론을 해보았는데요,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이런 내용에 답하는 것을

어려워 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이야기 부분은 대부분 널리 알려져 이미 아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는데요,,

아이는 또 흥미로워하면서 재미있게 잘 보았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바른 행동과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직접 배우고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은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인 것 같아요.

그래서 꼭 이 시기의 아이들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 저학년이나 그보다 더 어린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유대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탈무드 이야기를 통해서 올바른

가치도 배우고, 올바른 인격을 갖추어 바르게 성장해 나갈 길 기대해 봅니다.

초등 저학년 지식책 시리즈인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읽어 봐야겠어요..

영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reading sky level 1

Reading Sky Level 1 ㅣ Reading Sky (2016년) 1
Alan Kohler 지음 / 월드컴 / 2015년 11월

초등학생이지만, 오랫동안 영어도서관을 다녀서 리딩은

어느 정도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중학 수준의 책인 "리딩 스카이 level 1"을 풀어 보았어요.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지문과 단어 설명, 그리고 리딩 문제제로 되어 있어요.

지문 아래에 단어 설명이 나와 있어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은 것 같아요.

리딩 문제는 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문장의 구조, 글의 내용의 요약에 대한 문제까지 총망라하고 있답니다.

문제의 마지막 "Check this out!"에서는 본문에 나온 문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문법을 어느 정도 공부한 초고학년이나 중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You Know What?"에서는 본문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아이가 더욱 흥미로워 했어요~..

지문 내용은 한페이지 분량으로 길지 않고, 타임지가 선정한 중학생이 알아야

할 각종 상식과 최근 이슈들로 되어 있어 아이가 정말 흥미롭게 지문을 읽었답니다.

총 30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한달이면

한권을 끝낼 수 있겠네요..
 

또, 지문 시작 부분의 QR 코드는 유튜브와 연결되어 있는데, 동영상과 함께

지문의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독해 지문 mp3 파일도 www.wcbooks.co.kr 에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mp3로 다운받아서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리딩 스카이는 level 1부터 level 4까지 나와 있는데, level 1을 빠르게 끝내고

다음 단계에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