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식생활

슬기로운 식생활 - 내 안을 건강하게 가꿔요 ㅣ 초등 생활 탐구 1
홍준희 지음, 양수빈 그림 / 다림 / 2019년 9월

아이가 얼마전부터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가 얼마인지,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궁금해 했어요~. 가공식품을 사면 꼭 칼로리랑

식품 성분표를 확인하면서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평소 아이의 식습관은 야채를 싫어하고 안 먹는 음식들도 꽤 있어 그다지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요즘에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등 우리 몸에 나쁜 먹거리가 너무 많고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음식들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식습관은 고쳐줘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실천하면

좋을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어릴 때 식습관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건강이 달려있으니까요.

평소 편식이 심하거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등 나쁜 식습관을 가진 아이들이

책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중간중간 일러스트도 흥미를 더해줍니다.

아이가 책을 읽더니, 잠자기 2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평소 좋아하던

야식도 먹지 않더라구요. 또, 꼭꼭 씹어 먹어야 기억력도 좋아지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씹어 먹는 좋은 습관도 자리 잡아 가고 있어요.

아직 채소를 즐겨 먹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 알고 스스로 좋은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될 것 같아요.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4-2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4-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8년 5월

천재교육 셀파수학 -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2학기 수학 공부를 시작했어요~.

개념, 유형, 응용 해결의 법칙 시리즈 중에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교재가 바로 유형 해결의 법칙인 것 같아요..

책은 이렇게 본책, 단원평가 문제집, 해설집 이렇게 3권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평소에는 본책으로 복습, 예습하다가

학교 시험 때는 '단원평가 문제집'에서

서술형 문제와 단원평가 2회 분량을 풀어보면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맨 앞쪽에 있던 학습 플래너에 아이가 직접 스케줄표도 만들었답니다.

주 5일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체크하다보면 공부습관도 잡힐 것 같아요.

유형 해결의 법칙은 스텝 1,2,3 로 되어 있는데,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유형을 탐구하고

마지막으로 심화문제로 레벨 업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스텝3는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어 혼자 공부하다가

잘 모르는 부분은 영상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스텝 3의 QR 코드를 찍고 들어가보니 이렇게 모든 문제에 대한 강의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당장 내일 학교에서 1단원 단원 평가를 본다고 해서

'서술형 문제'와 '단원평가 문제'를 풀어 봤어요.

'단원평가 문제'는 A형 20문항, B형 20문항으로 되어 있어

진짜 시험처럼 시간 정해 놓고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학기 동안에 천재교육 유형해결의 법칙으로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수학 실력이 쑥쑥~늘 것 같아요~!

#초등수학문제집#초등수학유형문제집#초등수학#유형해결의법칙

EBS 과학 땡Q

EBS 과학 땡Q
EBS <과학 땡Q> 제작팀 지음, 안재형 감수, EBS 미디어 기획 / 꿈결 / 2019년 9월

​평소 과학 관련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관심도 많지 않은 아이지만,

"EBS 과학 땡Q" 이 책은 흥미를 가지고 봤어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챕터 안에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궁금해할만한 주제가 각각 3가지씩 총 28가지 담겨 있어요.  

또, 각각의 주제는 주제 열기, 열려라 과학의 세계, 흥미진진 실험하기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차근차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설명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되어 있고,

실사 위주의 사진들이 많아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 갑니다.

흥미진진 실험들은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것도 있지만,

지진이나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것처럼 실험을 직접 해보기

어려운 것들도 있어서 그 점이 좀 아쉬워요~..

책 내용은 모두 초등 교과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니,

학교 과학 시간에도 유용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과학이 얼마나 많이 이용되고, 과학 원리가 많이 숨겨져

있는지 알 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과학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하나 알게 되고,

일상 생활 속에 과학의 원리들을 알게 되면서 ,

과학에 점점 흥미를 가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고학년 아이들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딱딱한 과학책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실험위주의 재미있는

과학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EBS 미스터리 식당 Q

EBS 미스터리 식당 Q
EBS <미스터리 식당 Q> 제작팀 지음, 안재형 감수, EBS 미디어 기획 / 꿈결 / 2019년 9월

평소 요리하기 좋아하는 초등 아이와 함께 "EBS 미스터리 식당 Q" 책을 봤어요.

'미스터리 식당 Q'라고  지금은 종영했지만, EBS에서 방송했었던 프로그램이었네요.

아이가 요리는 좋아하지만,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책이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쳐 봤어요.

이 책은 애피타이저, 메일요리, 디저트, 사이드요리, 음료 이렇게

총 다섯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각각의 요리별로 짧은 에피소드 만화가 나오고,

레시피와 관련 과학 지식이 나옵니다.

두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누룽지는 왜 밥 보다 더 고소한지,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등등..

평소 아이가 궁금해 했던 것들이 만화와 재미있는 설명들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냥 지나쳤던 여러 현상들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하나 과학적인 원리가 숨겨져 있어서

아이도 신기해 하고 흥미로워 하는 것 같아요.

책에는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해 볼 수 있는 레시피와 과학 실험들도 가득해서 하나하나

아이가 다 해보고 싶어 했어요. 그 중에서 '바삭바삭 김치 치즈 누룽지'는 직접 만들어

봤어요. 간단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해먹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실험이나 요리들도 아이와 함께 다 하다보면 과학에 흥미도

생기게 되고, 과학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

열네 살의 정의로운 사전 - 정의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박일환 지음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19년 8월

중등 아이의 지난 여름방학 학교 과제로 "정의"와 관련된 책 읽기가 있었어요.

그 때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막막했는데, "열네살의 정의로운 사전"을 읽어 보니

중학생이 읽어 보면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사회인가? 정의를 실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를 누군가 물어본다면 선뜻 답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그 뜻을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모호하기도 하고 뜻이 방대하기도 해서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30개의 용어가 나옵니다. 자유, 평등, 인권, 난민, 국가, 환경과 생태등등..

정의와 관련된 30가지의 용어들이 3~4장 분량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용어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과거의 사회부터 현재까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리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그런 사회적 지식들이 쌓이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게 됩니다.

하나하나의 용어들마다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 세가지 정도의 질문이 나옵니다.

각각의 질문들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청소년 참정권'이나 '표현의 자유'등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기 특히 중학생이 이 책을 읽어 보면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식도 습득하고

사고의 폭도 넓힐 수 있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