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의 일기 : 영원한 여름편 - 일상을 관찰하며 단단한 삶을 꾸려가는 법 소로의 일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윤규상 옮김 / 갈라파고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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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진짜 숨차서 돌아버릴 것 같은 시점에 읽으면 좋은 책

물론 그렇게 바쁠 땐 책 읽는 여유 없으니

지금 이 순간 미리 읽어두기를 추천드립니다



p12-13

이런 겨울날이면 여름날에 대한

아득한 기억으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물 흐르는 따스한 시냇가를

뛰어다니는 즐거움은 얼마나 크며,

시냇물 속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자연에서 누리는 삶과 사귐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추위란 얄팍한 겉모습에 불과하고,

우리 저 한쪽 알맹이는 여전히 여름이다.




지금 읽어도 촌스럽지 않고 우리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은 대답이 있을 수도 있는 책.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지친줄도 모르고 

달려나가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의문이 들때 필요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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