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 한 인간의 운명
뤼시앵 페브르 지음, 김중현 옮김 / 이른비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마치 지루한 소설 같은, 문장의 난의도나 높고 낮음도 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마르크 블로흐나 블로델보다 나는 페브르의 글이 훨씬 재미있고 인상적이다. '무심앙의 문제'에서 보던 문체나 본서 서문에서 보듯 고집이 보통이 아니고 비슷한 시기에 루신을 쓴 다케우치 요시미가 생각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이정호 그림 / 알마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존의 평과는 다르게 나는 우리주변의 가볍게 들었던 환자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분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게 되었다. 나는 얼마나 모르고 있었나 반성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르크스의 『자본』 탄생의 역사 - 마르크스 40년 경제 이론 작업의 전모를 밝히다 동아대 마르크스-엥겔스 연구소 총서 3
비탈리 비고츠키 지음, 강신준 옮김 / 길(도서출판)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문길 선생이 해오셨던 MEGA 편찬사나 독일이데올로기 추적 작업이 생각나는데 정문길선생의 글은 감정이 뭍어나는 비해 감동은 덜하다. 그러나 편찬의 당사자의 작업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소련의 멸망이후 현재의 얘기가 없어서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리 라이크로프트 수상록 - 우아한 나이듦의 품격
조지 기싱 지음, 박명숙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굼꾸는 문인들의 거리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존 러스킨 ,디킨즈와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은 다들 글을 잘 쓴다.여운도 긴. 산업혁명의 전후 영국은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얻은 시대는 맞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우구스투스
존 윌리엄스 지음, 조영학 옮김 / 구픽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번만 읽으라 몸젠이나 시오노나나미와 또 다르다. 교양과 교훈을 가르치는 책들과는 또 다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