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2016-01-22
최성균 님, 안녕하세요. 마음산책 편집자 이승학입니다. <한나 아렌트의 말>에 달린 별점 3개를 보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례인 줄 알면서 이렇게 방명록을 남깁니다. <한나 아렌트의 말>이 출간 예정작일 때 별점을 다신 것으로 아는데요, 그 별점이 책이 나온 뒤에도 그대로 연동이 되어서, 뭐랄까요, 이제 막 출고를 하려는 책에 저조한 별점이 달려 아무래도 기운이 빠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말씀 참으로 조심스럽지만, 우선은 별점을 거두어주시고 책을 보신 뒤에 냉정히 달아주시면 어떨까요? 그래주시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책을 보신 뒤라면 어떤 평이든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럼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마음산책 이승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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